24개월인데요 언어에 관심도 많고 소질이 있는거 같아요.
책을 워낙 좋아하고 숫자랑 알파벳은 다 알아서 외출하거나 TV보면 자기 아는 글자 보고 읽느라 난리예요
한두번 읽어준 책은 자기가 외워서 흉내내며 읽구요.
동요 cd에 나온 노래는 영어노래던 우리노래던 거의 다 외워 불러요. 발음은 좀 엉성하지만요..
말은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또래보다는 표현력이 좋은 편이구요. 왠만한 의사소통은 되구요.
자기가 아는거는 글자던 노래던 워낙에 표현하고 그러는 아이예요.
제 생각에 우리 아이는 한글을 빨리 떼어주면 좋을꺼 같아요.
주위에서도 우리아이 보면 다들 빨리 가르치면 좋겠다 그러고..
그래서 좀 알아보니 프뢰벨이나 한솔 이런거는 비싸더라구요.
정말로 못해줄만한 형편은 아니지만...
그냥 제가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가르치기엔 너무 어려서 좀 힘들꺼 같기도 하고..
아님 그냥 돈들어도 프뢰벨 읽기나 한솔 웅진 뭐 이런거 하는게 나을까요?
그런건 체계적으로 되어있어 어린아이도 할 수 있겠죠?
어렸을 때 집에서 한글 떼준 분 있으면 좀 조언해주세요....
댓글 3
2022-04-03 19:30:17
책과 CD.. 놀이도구를 활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무리하게 한글뗄려고 가르치면 거부감이 느낄수 있을것 같은대요.. 옆집아이는 창작동화를 많이 읽어서 그런지.. 말도 잘하고 글도 잘쓰더라고요.
비싼거 보다 저렴한 창작으로 들이세요.. 차일드, 마음동화, 탄탄 등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