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둘이라서.. ㅎㅎ 큰애는 여장부에요.. 다들 보면 여자애가 남자애 같이 논다고..
너 여자애니 남자애니 물어 볼 정도로... 4살때... 그런 소리 들엇는데.. 장난감 칼
자동차... 이런거 가지고 놀고 소꿉놀이는 영 보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여자애라고 치마도
입고 머리도 이부게 해달라고 하네요... ㅎㅎ 작은애는 얌전하면서 큰애 때문에 장난꾸러기가
된거 같고.. 가끔 놀때 보면 소꿉놀이 인형 가지고 놀아요..큰애 어릴때랑 작은애 지금이랑..
엄청 차이가 나는데.. 지금은 큰애도 동생과 같이 인형 소꿉놀이 가지고 놀더라고요..
둘이 노는 모습이 어찌나 이븐지.. 말만 잘 듣는다면 정말 좋겟는데.. 에효...
엄마라는 전 많이 부족한지... 애가 들으려고 하지 않아서 큰소리도 내고
화나면 때리기도 하는데 어찌나 미안한지... 요즘은 머리가 컷다고 엄마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대꾸도 안하고 그러네요... 가끔 여시짓을 하는데..
학교 들어가면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제가 많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많이 읽고 공부좀 할라고 해요...
한글떼고 말도 잘하고.. 엄마일을 도와주려는 모습은 이쁘나...
말좀 잘 들엇으면 하는 제 바램이네요... ㅎㅎ
엄마가 되려면 산넘어 산인거 같아요... ^^
댓글 3
2022-04-01 18:35:16
엄마는 위대하다....^^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