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만 31개월인데요..말이 좀 늦어요..문장으로 술술 말하면 낳을텐데..
어린이집 갔다와서 저한테 뭐라 뭐라 하는데 드문 드문 들어보면 누가 때린다네요..
일전에 깨물렸을때 살점이 떨어져서 피나고 아무는데 한달넘게 걸렸네요.
또예전에 어린이집 데리러 갔더니 절 보자마자 엉엉 울어서..선생님이 동생한테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원장은 잘깨물고 때리는 애가 있다고 했는데... 저는 감으로 누구인지 예상했는데
며칠전부터는 태구가 때린데여..태구는 택우라는 지금 17개월쯤 되는 아이입니다.
지난주에 팔을 물렸는데..지금까지 태구 태구.. 자기 팔을 자기 입으로 무는 흉내 내면서 앙 앙 해요
라고 하더니 오늘은 오더니 태구 태구가여... 자기 팔을 확 휘드르면서 ...이에요 하는데..
저한테 도움을 요청 하는건지..
이얘기와 모션을 할머니집 가서도 해서 저희 친정엄마는 너도 때려주라고 가르쳐주고
아이도 때리는거 지금은 혼란도 있어보이고...
저희 아이도 고 개월수 쯤해서는 때리려고했기 때문에이해하려고 하는데..
한번쯤 어린이집에 얘기를 해야하는지 걱정입니다..
저희 아이는 요새 어린이집가서 제법 친구..친구.. 하고 다운이.용수,민경이 이름얘기하고..
장난감 양보 하고 하거든요.
가정식 어린이집이라 저희 아이까지 10명이 다니구요, 4명이 3살이고 나머지 6명이 2살(돌지난 아이들)입니다.
더 어릴때 때리고 하더니 지금은 맞나봐여.
댓글 2
2022-04-01 18:15:55
맞으면 넘 속상하죠..ㅠ.ㅠ
저도 한 때 이걸로 고민 많이 했답니다~~~~
근데 어린이집에서 맞는거니깐 선생님이 주의를 주거나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