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늦게 잤습니다.
아이랑 무얼 하다가 좋아하는 프로를 몇개 놓쳣어요.
근데 그거 보여달라고 보고 싶다고..
핸드폰으로 해서 보여줬는데 성이 안 찬건지
내 울더라고요.
근데 저랑 신랑은 그 와중에 살짝 잠이 들었던거 같아요.
신랑은 열일 새벽까지 술마시고
저는 신랑 언제 오나 싶어 새벽까지 잠 못자서..
나름 이유 아닌 이유로 달래다가 잠이 들었나봐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잔거 같은데 그때까지 울고 있더라고요.
켁......
결국 아빠가 회초리 몇대 때렸더니 울먹울먹하다 잠들었답니다.
요즘엔 무언갈 고집하면 될때까지 그러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2022-04-01 13:26:04
아이가 몇개월인지..아무것도 알지못하니..어떻게 대답해드리기가 힘드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