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들램을 키우고 있는 원숭이랍니다..
남들은 순한편이라 말하는 아들이지만..
어찌.. 엄마에게는 순해보이지 않는지..
물론.. 고마울때 많고.. 혼자서 놀고 있음 기특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정말 힘에 부친답니다..
둘째가 뱃속에서 7개월.. 접어들었지요..
배는 점점 더 나오는데..
이녀석.. 노는 것이.. 이제 아주.. 감당불가랍니다..
앉아서 노는걸 좋아하던 녀석이.. 자꾸 높은 곳에 오르려 하고..(쇼파등받이 위..;; 책장위;;)
뛰어다니는건 기본;;
전.. 버럭의 여왕..
마구 잡고.. 등짝 한대씩 때리는건.. 예사라지요..
오늘 되돌이켜 보니까.. 넘 많이 꾸지람을 한거 같아서..ㅠ
제 기질만 이런건지.. 다른분들도 이런지 궁금하네용;;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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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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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드립
에구궁,, 15개월인 울 아들 아직까지는 엉덩이 몇번 때려줘봤는뎅... 앞으로는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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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Tree
저는 만24개월 9개월된 두아들 두고 있는데요...목에 핏대 세우는게 예사일이네요...하지말라는건 어찌 그리 잘하는지...ㅎㅎ 큰애가 이젠 엄마따라 행동하는거 보면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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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홋
저도 버럭버럭...@@
22개월 딸 등짝 남아나질 않는다는......ㅠㅠ -
조롱목
저두 9개월 아들이 있는데 요즘은 눈을 떼기가 힘이드네요..아주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왠지 저도 그럴 날들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
2022-03-29 14:59:47
전 지금껏 두번 때려봤어요..;
마트가서 난리치길래 허벅지 한방!
집에서 아빠를 때리길래 궁뎅이 제대로 한방!!!
그 대신 자주 욱!해서 소리 빽 지르고 있는데요..
가끔 울 꼬맹이 스트레스 받음 소리를 빽빽 질러대서.. 아무래도 내 탓인 것 같아;
차라리 궁둥짝을 한방씩 때리는 게 더 낫겠다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