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넘은 울 준군은 좀 고집이 있어요..
부정확하지만 토끼,귤,기린,시계,공 등을 하긴 하는데..
제가 가르쳐 주면 제 입모양 보고 하는게 아니라
소리를 듣고 흉내내더라구요..
남자아이고 자기 고집이 있어서 첨에 갈켜주면 따라 하는게 아니라
입모양 쳐다 보지도 않고 소리를 유심히 듣더니
나중에 자기 혼자 놀때 하더라구요..
제가 하라고 하면 잘 안하고 자기가 나중에 보통 하는편이여요..
그리고 한번 한거는 또 해보라고 하면 재탕은안해줘요..비싸게 구네요..ㅋㅋ
얼마전 15개월 여자 아기보니까 (엄청 똑똑한 아기 이거덩요..)
엄마한테 주의를 집중하고 엄마가 해보라고 하면
엄마 입모양을 유심히 보면서 곧잘 따라하더라구요..
준군이 말 소리만 듣고 따라하는 식으로 하는건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다른 아기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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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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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라
우와,,,그정도면 말 많이 하는고 아녜요??마구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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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울 아들 꽉찬 15개월인데 받침없는 단어 예를들어 (어부바, 빠빠, 까까등등)기본단어 엄마아빠등은 하고 쉬운단어는 따라하는 것 같아요~말은 어느정도 알아듣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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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해
울애두 엄마 아빠 이게 다인뎅~이제 16개월인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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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
저희두 엄마 아빠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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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어
16월 아들인데 엄마, 아빠, 맘마, 엔요, 붕붕, 멍멍, 사과, 칙칙폭폭의 폭폭정도...그외에는 뭐라구하는데 제가 잘 못알아듣는거 같고..앉혀놓고 입모양보구 따라하라고하면 할려구하는데 그때뿐이고 잘 안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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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소리를 잘듣고 따라하는것도...굉장한 집중력인거 같은데요..나름..소리에 민감한 아이?^^ 글구 원래..여자아이들이 좀...마이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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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맘마마님 욕심도~
말 엄청 많이하네요~ ^^
대단한걸요 ㅎㅎ -
목소리
마자요..맘마마님^^ 아주 똑똑한걸요???
울쭌도 정확한 발음으로는 엄마 아빠 뿐이랍니다^^ -
전갈자리
맘마마님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울 용준 16개월인데 엄마, 아빠도 아직 제대로 못해요.. 병원같더니 아직은 괜찮다고 얘기 많이 해주란 소리만 들었네요,..
울아들도 15개월넘었는데 엄마 아빠빼고는 거의 암것도 못한다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