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아리랑코스가 남산 서울대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남산은 많이 쉬운편입니다. 도선사는 저도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북악에서 초소방향으로 내려가시면 있는 상명대앞으로 가는 업힐도 꽤 쌥니다

도선사는 짧긴 해도 평균 경사도가 13%입니다. 로드 무정차는 조금 힘든 곳이죠~ 조금 더 경험을 쌓으신 후 도전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루피님처럼 타시면 아웃터로 놓고 샤방하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로드 기어가 30티로 무정차 올라 가는 사람을 본적은 있습니다 .전 28 티로 실패

로드로는 기어비가 크지 않으면 힘들죠

저도 멋모르고 갓다가 3/2 지점에서 내렷다가 다시올라갓네요.. 집서 도선사까지 40키로를 밥도 못챙겨 먹고 갓다가.. 도전에 실패...

옛날 생각에...ㅎㅎ 전 2번 내리고 쉬었다 타고 올라갔습니다. 버스 종점부터 거리를 몰라서 두번쉰곳이 불상보이기 100m 200m 전 정도에서 였습니다. 자존심도 상하고...ㅜㅜ 나중에 mtb로 준비하고 갔더니 무정차로 올라가 지긴하더군요... 다시 마음에 준비하고 로드로 올라가보려합니다. 분명한것은 로드로 무정차 가능하다면 중수이상이신분 아닐까 생각합니다.

로드로 무정차 5회전씩 하는분들도 있던데요.. 전 2회전 까지만.. 하다보면..다 되요..ㅎㅎ

통곡의벽 초입, 붙임바위, 불상 직전 경사있는곳 20%, 쉬는곳이 10%, 순간 최고경사도 31.8%, 0짧긴하지만 경사로만보면 서울 경기권 최가 업힐코스입니다. 댄싱치면 뒷바퀴 슬립나고 시팅하면 앞바퀴 들리고..ㅎㅎ 컴팩트 크랭크에 28t로 무장하고 아주 느린속도로 꾹꾹 눌러밟는 방법을 익히셔야해요.. 쉬는구간에서 느린속도로 충분히 쉬면서 오르막 구간을 버티는거죠.. 한번 정복하고나면 너무 짧아서 아쉽고 2회전 하실날 오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