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친구나 언니 오빠들을 건드린다고 해야하나요
살짝 꼬집고 때리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기는 좋아했던 언니오빠들이 자기가 오면 도망가거나 같이 발로차거나 하는가봅니다
유치원에서요
그냥 동네에서도 안면이 없는 어른들이나 아이들한테도 먼저 다가가서 말을 붙이고 하는데 그때마다 아이가 상처받는 느낌이예요
뭐랄까 너무 다가가니 상대가 뒤로 물러나는 느낌...
또래친구하나를 소개해줬는데 그친구 좀 내성적이여서 말도 안하고 우리아이가 먼저가서 말붙이고하니 겁먹은듯하더니 막도망가고 울아이는 열심히 뛰어가서 잡으려하고 ㅠㅠ 이게뭔지
나즁에아이얼굴 보니 완전 속상한 표정...
맘에 드는 언니오빠 친구들 있음 만지거나하지말고 눈으로 보기만하라고 계속 말해주기는 하는데
엄마로서 어떻게 아이를 가르텨야하는지 난감합니다
다섯살 교우관계좋고 인기많은 아이도 있는것 같은데
울아이만 이렇게 서툴고 상처받는건가요
아이한테 어떻게 무슨 얘기를 해주어야 할까요
아님 제가 어디서 이런것에 대한 교육을 받을수있울까요
형제가 없어서 더 외로워하나싶기도하고 속이상하네요
댓글 2
2022-03-26 12:20:20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아이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면 어떨까요?
어머니가 아이에게 좋아할 때 표현하는 방법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글로 표현하려니 한계가 느껴지네요..
암튼 잘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진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