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접어들었어요~
울아들 친구랑 같이 놀다가 뺏기는건 다반사구요..
가끔 안뺏길때 있긴하지만 곧 넘겨주고 말아요..
붕붕카를 탈때도 타고 있따가 친구가오면 내리고 말아요..
그래도 요즘은 조금 자기걸 챙기는지 승재꺼라고 가끔 이야기 합니다..
우리한테만요 ㅎㅎ
전 배려하는 맘 가진 아이 로 키우고 싶은데.. ..왜냐하면 오래전 부터 쭉 만나던 신랑친구 부부 아이 때문에
저아이 처럼 키우진 말아야 겠다는생각으로 애를 너무 잡은건가 싶기도 하구..이걸 어떻게 조금이라도 좋은쪽으로 가르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울아들이 또래보다 많이 작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나가다가도 같은 또래 만나면 맞기도 하고 그래요 넘 황당할 뿐이죠..
아무튼 오늘 같이 센터 다니는 친구가 비가 와서 못가고 놀러왔는데
좀 속상해서 하소연 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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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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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사탕
너무 그런쪽으로만 잘해야된다 생각 해서그런지 다른것들 잘못해줬나 싶은생각에 좀 그랫어요~
그래서 어젠 샤워 시키며서 승재껀 꼭 승재꺼라고 말해~ 이렇게 알아듣는진 모르겟지만 말해줬어요 ^^
답글 감사합니다~ 오키님들의 댓글을보니 힘이나네요~^^ -
차미
전.. 장난감 등 다 자기껏이라고 우기는 아들 엄마입장인데요.. 것도. 참 속상하더라구여~
그런데.. 승재맘님.. 마음만큼은 아닌 것 같네요... 무조건.. 먼저, 아이들은 잘 모르니깐.. 엄마들이 역할을 잘
해야할 것 같구여.. 우선. 승재는 고양이님 말씀처럼.. 심성이착한 아이 같습니다.. 자라면서. 아이들 많이 변
한다죠.. 조금은 자기물건. 자기껏에 대한 애착.욕심이 더 생길 꺼에요.. 우리아인.. 조금 없어지질.. 양보하길
기대해보고요.. ; -
도널드
조금은 변할거란 기대 해야겠어요~ 모든게 적당하기가 정말 힘든것같죠?.. ^^
애니님도 속상하신거 잘알것같아요.. 전 상대방 아이 엄마한테도 그냥 미안하더라구요.. 그앨보고 가만히 있을수도 없고 가끔 나도 따끔히 머라고 하는데 계속 그아이한테만 그렇게 되니 미안해지더라구요..^^
답글감사합니다~ ^^^ -
슬아
이런 성격이나 기질은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 같아요. 좀 야무지게 했으면 좋겠구, 안 맞고 안 빼았기고 그랬으면 좋겠지만...
저는 너무 어린 아이한테 많은걸 바라지 않고 기다리기로 했네요...
조금 기다려보자구요. -
민트맛사탕
진짜 말씀 대로 조금은 타고 난것같아요~ 정말..그래서 조금은 안닮았음 하는맘에 좀 맘이 앞서네요~
맘만 너무 앞서는건지 기다리는 습관 드려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꽃가을
ㅋㅋㅋ 백배 낫죠~ 하지만 요즘세상이 그냥 착하게만 자라서 될 세상인가 ...아무튼 씁슬합니다..
그래도 옳은주장 행동은 꼭 할 수있게 키워야 하는데
이거원~ 정말 육아는 어렵답니다...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민아
저희애기도 다 뺏기고 넘겨주고 한대 때려본적도 없고그래요. 워낙에 겁도많고 조심성도 많고 탐색도 많이하고그래서요.ㅎㅎ 9개월빠른 조카는 워낙 뺏는아이라 같이 한나절 노는거 보고있으면 정말 속터지더라구요. 한참을 넘겨주고나면 슬슬 자기도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은데 이때가 더 문제더라구요.
저희애긴 먹는거에도 욕심이 없는편이라 더 걱정이에요. 생긴건 야무지게생겼는데.ㅋㅋㅋㅋ
그렇다고 억지로 뺏어라 지켜라할수도 없는노릇이잖아요. 흑흑. 정말 어려워요~!!
승재맘님 속상하시겠어요 ㅡ.ㅡ
때려도 속상하고
다뻇어도 속상하고
너무 착해도 속상하고..
그냥 이런건 착한 천성인것도 같은데요
좋은거랍니다
이기적이지 않은 아이니까요 ^^ 타고난 선한 심성이랄까요 ㅎㅎ
하지만 너무 착해도 부모입장에선 고민이니까
지속적으로 말해주세요
네껀 네가 지켜야한다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