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차를 타고 가면 무척 심심해 하네요..
아기일때는 무조건 차만 타면 자더니..
이젠 컸다고 자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서 구경하다 지겨우면 짜증이 한가득..
카시트에 앉아서 놀만한 장난감 하나 구하기도 어렵고 있다고 해도 빨리 질릴 것 같은데 장난감은 한정적이고 가격은 엄청나게 비싸고..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
인터넷사이트 서핑중.. 중고로 유모차운전놀이를 발견했답니다..
엄마의 집요함.. ㅋㅋ
결국 당장 급한건 저이기에 오늘 서울까지 가서 직거래로 구매를 해서 왔는데 아이가 보자마자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소리나게 해주려고 가져가려고 하니 그 잠깐 사이 뺏기는게 싫은지 앙탈을 부릴 정도였답니다..
유모차용이긴 하지만 카시트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듯하네요..
장난감 빨리 질려해서 사기가 두렵지만 운전중에 뒤에서 짜증내는거 참아내는 것 보다는 나을듯..
2022-03-26 10:25:01
댁이 어디신지는 몰라도 서울까지 가서 직거래를 하시공..
엄마의 노력이 대단하시네요 ^^
아이가 담엔 차에타서 짜증내지 말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