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저는 아이 재우고.. 이제 컴터 앞에 앉았네요... 휴~~~두돌이 지난 아이들... 잠자는 시간이 어떤지요?우리 아들(준우)는 몇달 전만 해도.. 아침 8시기상, 낮잠 12시~3시(3시간), 밤잠 10시취침 이렇게 잤거든요..그런데.. 아빠의 출.퇴근 시간이 바뀌면서 부터.. 아침은 10시를 넘겨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 구여..낮잠은 오후 4시 이후에나 겨우 잠이 드네요.. 그러다보니.. 당연.. 밤잠은 12시를 넘기구여..이러다 보니.. 생활습관이 잘 고쳐지지도 않고, 걱정입니다..아이가 늦게 일어나니.. 아침에저만의 여유시간도 가질수 있고 해.. 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계속 이렇게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면 안될꺼 같아서요.. 또, 같이 늦잠도 자게 되고 하더라구여..ㅎㅎ3일전부터 다시 시간대를 바꾸려고 노력중이거든요..낮잠을 안재워보다가.. 밤잠을 9시에 재워보기도 했구여.. 그래서 다음날.. 오전 8시에 일어나.. 아침을 일찍시작하기도 했지요.. (당연히 일찍 일어나다보니.. 낮잠도 일찍 들었구여..) 그런데.. 이것도 참 전처럼 잘되질 않는거에요.. 아이가 어렸을땐.. 그냥 안고 재움 잤는데.. 이젠 너무도 안자고 싶어해요..잠을 참는거죠.. 졸린눈이 엄마눈에 보이는데도.. 절대로 절대로 눈이 완전 감키기 전까지는 참고 있어요..책을 읽어주며.. 잠이 들긴 하는데.. 잠을 재우는 시간이 꽤 길어요.. 1시간 동안 내내 잠재우기 위해..책을 읽어주기도 한답니다.. (책 을 봐주는 건 좋은데.. 너무나 늦게 자니 어쩌면 좋을지....!)오늘도.. 아침엔 겨우.. 깨워 오전8시 30분..(클래식 음악으로 깨웠어요..ㅎㅎ)그리곤, 오늘 문화센터를 갔다가, 할머니 댁엘 갔죠... 그랬더니.. 또 잠을 안자겠다는 거에요.. 억지로 재우기도 힘들고 해서.. 전 그냥.. 오늘 낮잠 포기.. 하고.. 차라리 밤잠을 일찍 재우겠노라~ 했는데... 집으로 오는 길 결국 못참고.. 잠을 자버린거에요..(시간: 오후 5시) 내리.. 7시까지 자버리고, 깨워도 안일어나는거였어요..그리고는..결국 밤잠까지.. 겨우겨우.. 11시에 재웠네요...제가 너무 잠에 집착 하는 걸까요? 일찍 재우고 싶어서 노력중인데.. 솔직히 재우려고 하면 시간은 너무 빨리가네요.. 흐흐... 우리준우 10시안에는 꿈나라 여행 갔으면 좋겠어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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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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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고뭉치님 ! 그렇군요... 저도 참 고민스러운데.. 아이들 낮잠 벌써 안자도 되는걸까요? 안자면.. 짜증은
안내나요? 얼굴이 졸음이 가득한데도 안자고 버텨서 말이에요.. 저도 10시에만 제발 잠들었으면 합니다.. -
소희
저는 23개월 아들인데 아이가 하도 밤에 깨서 울기도 하고 키가 작기도 해서 함소아한의원에 가서 상담받고 한약먹고 있는데 잠을 좀 일찍 재우라하더라구요...점차적으로 해야한다고 해서 지금은 10시반에 재우고 있어요...아침엔 제가 워낙 늦게 자는터라 9시쯤 기상하고 낮잠은 3,4시에 한시간정도로 해서 자요..친구만나면 흥분하는터라 낮잠을 안자려하는데 그러면 더 고생하는걸 알기에 유모차를 이용해 재워요..유모차태우면 5~10분이면 뻗거든요..밤잠은 불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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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오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잠을 안자려하고 자꾸 깨서 우는아이나왔는데 낮에 외출해서 햇빛쪼이고 밤의식..(목욕하기아님 세수,발씻기,마사지등)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전 일찍 자는거보다 밤에 깨서 울지나않았음좋겠어요....오늘 그부분때문에 열씨미 시청했는데 그건 어떻게 고치는지에 대해서 안나오더라구요...깨서 울면 우유먹여서 재웠는데 함소아해서 그러지말라해서 그냥 안고 달래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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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민규는 10월생인데..낮잠안자고...노려고 버팅기다...6시쯤 잠들면..아싸..일찍잔다...전 이러지요..
허나....
8시에 깨서..12시에 겨우 재운답니다...제가 너무 힘들어요... -
다크
한번 바뀌면 다시 잡아주기 힘들더라구요..
우리 다현이도 요새 시어른들 와계셔서 아주 살판났어요~~
밤에 11시에도 자고 낮잠도 제멋대로 자고..ㅠㅠ
준우도 다현이도 적당히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면 좋겠네요^^ㅎㅎㅎ -
꽃겨울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희는 맞벌이라 더 그렇지요. 저녁에 엄마랑 아빠가 오니 자기 싫은가봐요. 밤의식..이것도 아들래미 금방 알아요. 자기전의식은 엄마랑 아빠가 자기랑 신나게 논고난 후에야 거부감없이 순순히 받아들이지요. 낮잠을 조금자도 하품이 나와도 짜증한번 안부리고 신나게 너무 신나게 놀아요..^^; 어제도 9시부터 하품하더니 12시정도 되서 잠든듯...ㅠ.ㅠ 낮잠은 아직 자야할 시기인듯하구요. 겨울이라 외출이 힘들어 더 그런듯해요. 저두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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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1어치워
26개월 이제 막 접어들었구요. 남자아이에요^^
밤 9시10시경 자구요. 일찍 잘땐 8시에도 자요. 아침엔 8시-9시 기상하구요.
낮잠은 짧으면 한시간 길면 두시간 가끔 너무 피곤하면 세시간도 자더라구요.
낮잠 안잘땐 밤잠 일찍 들구요. ㅎㅎ 너무 잠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저도 키생각 하느라 아기 잠자는거에 무지 예민했더랬는데 마음 비우고나니 편하더라구요^^
낮잠도 굳이 애써서 재우려고는 안해요. 놀고싶어하면 그냥 놀게내버려두고..
그러니까 자기가 -
유진공주
26개월 여아인데여.. 울딸두 갈수록 잠자는 시간이 늦어져 고민이에여.. 잠은 노력해두 잘 되다가두 안되구.. 진짜 왕고민이져..^^;; 보통 10~11시에 잠들어서 그담날 10~11시에 일어나여.. 중간에 깨지는 않구여.. 뭐 뒤척거리기는 하지만여.. 대신 많이 배고플때는 8시쯤 우유달라고 일어날때두 있어여.. 근데 우유먹구 바로 다시 자여.. 낮잠은 집에 있을땐 4~5시경에 한두시간자구여.. 밖으로 다니는 일이 많아서 짬짬이 카시트나 유모차에서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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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길
오늘 그래도.. 준우가 아침에도 8시30분 일어나고, 낮잠 1경자서 두시간반 가량 자고 일어났네요.. ㅎㅎ
저도 목욕은 밤에 시키는 편이긴 한데.. (목욕과 잠이 우리아이는 연결성이 없더라구여 ㅋ) 오늘은 9시
경부터 책읽히면서 델꾸 들어가 누워야 겠어요^^ 날씨라도 조금 풀리면 정말. 아이들 데리고 한바탕
놀다들어옴.. 체력적으로도 금방 잠자리에 들수도있겠다 싶네요... ^^ 궁금한 점 을 많이들 올려주셔서
잘 읽어보았어요.. 감사합니다.. 아이를
후.. 만 25개월 울 아들도 8시쯤 기상하고 2~4시 정도 낮잠 자고 많이 자면 세 시간 자구요.. 밤잠을 9시에 잤거든요. 늦어도 10시엔 자던 녀석이 설 지나고는 갑자기 밤에 잠을 안 자더라구요. 낮잠도 네 시에나 자고. --;;; 아침에 그러니 9시에 일어나고... 그래서 저도 패턴 바꾼다고 아침에 일찍 깨워봤는데 소용 없더라구요. 주말에 외출하는 바람에 낮잠을 못 자더만 그나마 일찍 자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오늘은 유모차 태워 나가서 평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