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이래저래 많이 치여서 넘어지고 구르고를 반복하다보니 크랭크 체인링이 꿀렁거리더라구요
체인링만 꿀렁거리는건 그냥 타도 상관이 없는데 크랭크암도 휜건지 아니면 비비축이 휜건지 페달링을 하면 좌우 페달 위치가 좀 다른것 같더라구요
좀 타다보면 오른쪽 허리만 쑤셔서 이대로 타다간 안되겠다싶어 교체를 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크랭크쪽에 문제가 있어서 수리 해보신 분 계시면 크랭크만 갈아끼우면 되는지 아니면 비비까지 갈아야하는건지 좀 가르쳐주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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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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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
위에서말한 큰 충격은 그런충격이아니라 차랑박았을때정도의 심한충격을 얘기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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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녀
크랭크암이 그정도로 튼튼하군요
흠..그럼 오른쪽 허리가 뻐근한 건 어디부분이 잘못된걸까요.. -
가온길
기존 크랭크가 사각비비라 새걸로 저렴하게 교체해봤는데 허리통증이 없어졌네요
같은 증상이신 분이 계시면 교체 한 번 해보세요
참고로 비비는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판매자분도 비비는 강철이라 휘어서 바꿀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하시더군요 -
초월
혹시, 크랭크? 교체 비용이 공임비 포함해서 얼마나 나왔나요?
어제 사고나서 ㅠ 교체비용 3만5천원 부르던데...
그래도, 크게 다친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듣보잡 하이브리드지만 나름, 아끼면서 타던건데... -
캔서
대부분은 체인링이 휩니다. 크랭크암은 정말 큰 충격이나 사고가 아닌 이상은 어지간하면 잘 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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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이
윗분말씀대로 크랭크축과 암은 왠만한 충격으로 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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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돋는 유진님
아...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정비실력이 없어서요...
확실히, 정비실력 배우는게 돈 버는거네요...
일단, 이번에는 경험삼아? 대리점 수리해야겠네요 ㅠ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ㅋ
체인링만 휘었다고 하기가 그런이유가 페달링할때 우측이 좀 더 높이가 낮은게 느껴져서요.. 그리고 혹시나해서 안장을 좀 더 올려봤는데 오른쪽 골반만 들썩거리고 뻐근하네요..
이렇게 된 원인이 마트나 도서관 자전거거치대에 자주 잠궈놓는 편인데, 집에 갈때되면 자전거가 바닥에 자주 넘어져있곤 했거든요
그때 충격이 좀 쌓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