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키우기의 시즌2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몸이 넘 피곤하다, 바쁘다, 육아에 대한 지식이 짧아 우왕좌왕하다, 답답하다...뭐 이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들의 고집과 엄마의 고집이 팽팽이 맞서는 신경전에 돌입했습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올바른 습관과 성격이 잘 형성되도록 도와야 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한편으론 이만큼 컸구나...정말 이젠 이 아이를 완전한 인격체로 대하고 존중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2-03-21 15:55:16
-_-; 정말 오늘 아침에도 울 딸래미 겁먹고 ... 이눔의 성질을 좀 죽여야하는데
아이 키우기 진짜 힘들어요. 내 성질을 죽여야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