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책 무지 좋아했어요..어려서 제가 놀아주는 걸 잘 못해서인지 책 많이 읽어줬더니 넘 좋아해서
목아플 정도로 읽어주고 책 잔뜩 들고와 읽고 또 읽고..
그런데 둘째 때문에 힘들어 어린이집 보내고나서 책보다는 뛰어다니고, 자동차 놀이를 더 좋아하고 책을
읽어달라고 안하네요.. 책 보자면 보는데 더 꺼내 오지 않고 그것만 두번 정도 보고 다른거 하네요..
동생이 자꾸 기어와 덮치니까 싫어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책이 보던것만 있어 그런것 같아
새책을 거금들여 구입했는데 도무지 큰 관심이 없어요..
돈도 아깝고 독서 습관이 갑자기 없어진것 같아 걱정도 되고...
재미 있는책이 없어서 일까요, 동생이 자꾸 방해하니까 그런걸까요,, 다른 놀이가 더 재미있어서일까요...
다소 고민됩니다.
경험 오키님들 답좀 주세요!!!
댓글 4
2022-03-20 16:46:01
지금은 좀 쉬는 시간일수도 있어여~ 아이 원하는 대로 실컷 놀다보면 또 다시 책으로 돌아올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