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된 친구아들이 22개월 된 울 아들을 어찌나 때리는지, 두 엄마가 만나기만 하면 정신이 없답니다.한쪽은 때릴까봐....또 한쪽은 맞을까봐....울 아들이 옆에가서 있기만 해도 머리를 손으로 때리고, 같이 잘 놀다가도 갑자기 차를 던져 이마를....미처 막을새도 없고 수시로 때리니 참...두 엄마 모두 속상해서 미쳐요....맞는 울 아들은 같이 때리지도 않고, 울거나 피하거나 합니다.제 친구가 자기 아들을 심하게 혼내기도 하는데 그때 뿐이고, 쫌 지나면 또다시 손이 올라가는 24개월 아기....이제 친구 아들이 미워지려고 하네요....ㅜ.ㅜ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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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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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걸
안만나는게 방법이죠...
때리던 아이.. 계속 때린답니다...
정말 거리를 두셔야해요... -
퐁당
둘 다 말귀 알아듣고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될때까지 좀 거리를 두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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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그렇군요....남편친구네 애긴데, 참 곤란해요......
그 와이프랑 저랑 동갑인데 맘이 잘 맞는 친구만나고 또 애기들도 같은 또래라 좋아라 했는데...에궁....
그 아이만 만나고 오는 날이면 밤에 자면서도 울고 짜증내는 울 아들생각해서 만나지 말아야겠네요...
조언 감사해요~
2022-03-20 14:11:39
한동안 만나지 않는게 좋을듯 싶어요...
제아이도 동생 아이가 9개월 정도 어린데 만만한지 계속 같은 행동을 보이더라구요...
올케도 표현은 안하지만 속으로 얼마나 속상하겠어요...저도 맘이 편치 않구요...
그래서 한동안 거리를 두려고 해요...말끼 알아듣고 좀 성숙해지면 그때는 낫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