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새학기부터 가정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는데...
넘 좋아하고 재밌어해서 한번도 등원할때 힘들게 하지않은 애였는데...
신종플루때문에 11월달부터 집에서 쉬고있답니다.
며칠은 그냥 그냥 잘 지냈는데 날이 지날수록...
스트레스가 늘어나는지
신경질에 짜증 장난아니랍니다.
4살이 무슨 짜증이냐고 하겠지만...
거의 3월에 돌지난 동생에게 푸는듯...
밀고 꼬집고...
엄마때문에 맘이 아프다느니...
그래도 2월까지는 옆에 끼고 생활해야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첫째한테도 둘째한테도 넘 부족한 엄마인것이 맘이 아프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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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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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
아이들 둘다 세세히 신경을 못쓰니 둘한다 다 미안한맘입니다.
물감놀이하자는데 한번도 해준적이 없답니다.
아가 자면 하자 늘 그러고 마네요.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벛꽃잎
크흐..저희도 그러는데...그래서 밤마다.둘째 업고..아파트 앞에나가서 소방차전용칸 20바퀴씩돌고온답니다..그러면 첫애도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지..좀 나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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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사탕
날씨 덜 추울때는 저두 그렇게 했는데 이젠 춥고 제가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옷챙겨입히는것두 힘들고 둘째는 나가면 안들어올려구하고...
날씨 풀리는날엔 다시 한번 아파트라도 돌아야겠어요 -
눈꽃
요즘 미운 네살을 실감하네요........고집불통에 말도 도통 안듣고.............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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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1프한렩
울 신랑왈...
다섯살되면 괜찮아지겠지...ㅋㅋ
그런데 더힘들것같은데 어쩌죠? -
처녀자리
정말 미운네살 동감이요..울딸애도 어찌나 고집에 말대꾸에..매를 들어도 안되공 힘들어서 미치겠어요.요즘은 애가 잘때가 젤 이뿐것 같아요.ㅠ
동생을 둔 저희 아들도 그러네요...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