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벌써 20개월이 넘어가는데요 여직 젖병을 못떼고 있어요
전 제가 안키우고 시댁에서 키우거든요. 시어머니는 맘약해서 울딸 우는걸 못봐서 결국 여기까지 왔어요
평소에는 그냥 먹는데 잘때는 꼭 젖병을 찾거든요
그리고 밤중에도 2번정도는 일어나서 먹고자요
치아걱정에 밤에는 보리차에 우유조금섞어서 주고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며칠 시댁에 있어야하는건지 아님 울딸을 며칠 우리집으로 데리고 와서 우유룰 끊어야하는건지 정말 넘 힘들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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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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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별
혜진마미님 일이 남일같지가 않네요. 저는 이제 돌즘 되는 아가 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 어른들은 아기가 먹자는 대로 다 주시잖아요. 그리고 저희 수아도 밤에 2번이나 먹고있어요. 슬슬 횟수라도 줄이던지, 방안을 찾아야되는데, 답이 없네요. 젖병 끊으신분 있으면 좀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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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
시댁이 편안하다면 시댁에서 며칠 지내면서 떼는 것이 좋겠네요. 집에 데리고 와서 끊으면 다시 시댁에 돌아갔을 때 도로아미타불이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하지만 두 방법 다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지라 쉽지는 않겠어요.^^; 사실 방법은 따로 없어요. 젖병은 그냥 끊어야 해요. 독하게 마음 먹고 떼쓰다 항복(?)하게 하는 거죠. 물론 밥을 잘 먹이는 것도 중요하구요. 문제는 잘 때인데... 젖병 끊기 작전 하실 때 저녁에 애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배가 빵빵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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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저희 아기는 딱히 힘들게는 안해서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는데.. 전 애기가 자기전에 한 10시쯤 베지밀을 먹였어요.. 배가 불러서 그런지 새벽에 잘 잤던 기억이 .. 꼭 성공하실길~^^
다들 같은 고민이네요...전 모유수유끊어야하는데 아직 밤중수유를해서 저도 이 썩을까 그게 걱정이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