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려고 생각 안했던 책이에요..
프테 넣을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프뢰벨 더이상 현금 자동이체는 안해준다고 하네요..
카드만 된다고 하니..
한번에 55만원을 내기에 너무 부담이 되더라구요.. 이런저런 생각으로 단골 서점갔더니 전에는 없던 트라움 책이 들어왔더라구요.. 워낙 이곳 저곳에서 트라움 좋다는 평은 많이 봐서 앉은 자리에서 봤죠.. 난이도 적은것에 부터 많은것 까지 다양하더라구요.. 그림이며 내용이며 다 다른 느낌이라 이 책또한 한권 한권단행본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희 아들 읽을 책이 없어서 다른 이상한 책만 가져와서 봤는데 트라움 보더니 바로 꺼내서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읽어주면서도 심오한 책이 많아서 아이가 다 이해는 못하겠지만 이해는 못해도 그림과 내용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려고 하네요.. 프테를 건너뛰기로 했는데 사실 아직도 맘 한구석에 프테 프테 하고 있네요..
나중에 싼 중고 괜찮은거 나옴 넣어주기로 하고 이제 8월달 생일까지는 트라움으로 쭉 보여줄까 하네요..
네돌땐 호기심과학 넣어줄 생각이거든요..
일단 트라움은 여러 사람들 말대로 네돌 이후가 적당한것 같아요.. 저희 아이처럼 좀 빨리 넣어도 상관없겠지만 그 이후가 더 이해하기도 재미도 좋을것 같아요.. 6살도 괜찮구요.. ^^
암튼 어렵긴 하나 좋은책인것 같아서 많이 보여주려고 하네요.. 일단 또리 먼저 보여주고 또미는 천천히 보여줘야 할것 같아요.. 100권이다 보니 오래오래 소장하면서 볼수 있을것 같네요.. 참 트라움은 레벨대로 각각 상자에 넣어 있더라구요.. 상자만 12개네요.. 상자 빼고 가격 다운 시키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박스 보관 다락에 올려놨지만 좀 처치 곤란이네요..^^
또리 단계에서 지금 보기에 좋은 책들이 40권정도 되더라구요.. 일단 또리단계 무한 반복후에 또미 보여줄까 하네요..
가격은 단골가계라 30만원중반 가격으로 샀어요.. 책장 서비스 받구요.. 암튼 좋은책이니 네돌이후인 아이들한테는 적근 권장하고 싶네요..전 갠적으로 마피보다 더 좋은것 같아요. 어렵긴 하지만요..^^ 대박나게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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