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차이나는 딸랑구들....큰딸이 이번달 말이 3돌되네요....
어찌나 말을 안듣는지....에휴....
거기다 애들이 둘다 잠이 없어서 거의 왠종일 깨어 있는거 같아요....
둘째 잘때 큰애랑 좀 놀아주려고하는데 이녀석 벌써부터 한잠만 잠니다...
그것도 길어야한시간....헉....뭐하려고하면 벌써 깨서 징징징....
둘째는 둘째데로 첫째는 첫째데로 넘 안쓰러운데 둘다 깨어 있을땐 암생각도 안납니다....
첫애가 책보다는 손으로 하는거에 흥미가 있네요...
둘째 잘때 조용한분위기에서 책읽어주고 싶은데 엄마의 바램일 뿐이네요....
책 잘보게하는 비결같은게 있는지....
요맘때쯤인 아이들 집에서 뭘하면서 어찌지내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냥 두서 없이 몇자 끄적이고 갑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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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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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저도 20개월 차이나는(연년생이라는ㅋㅋㅋ)두 녀석들 엄마예요.
큰애가 3월에 세돌이에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거의 비슷하네요.
하루가 어케가는지 정신이 없네요. 전쟁입니다.
3월부터 큰애 어린이집 가는데 그럼 조금 나아질까요?
많이 망설이다 보내는데 이것또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엄마가 집에서 좀더 챙겨주고 같이 놀아주고 하고 싶은데...
한심한 엄마 위안받고 가네요. -
나래
하나도 쩔쩔매는 저로서는 둘은 정말 상상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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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지금같아서 하나는 그냥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그런데 저도 하나였을땐 하나도 쩔쩔맸었어요....상황이 되면 다 하게되는거 같아요....근데 힘들기 힘들어요...ㅋㅋㅋ
2022-03-19 19:32:12
저두 18개월 차이나는 딸딸이 엄마예요..큰애가 4월에 3돌이지요..
전 작은애 잘때 큰애 책읽어주고요..작은애는 혼자놀때 큰애 책읽어줘요~~
둘이 호비 보거나 할때 청수나 설거지하고요..
둘이 잘놀다가도 어찌나 싸우는지 하루가 금방이예요~~
밤에 잘때 영어테잎 틀어주고요~~둘이 잠을 따로따로 자서 완전 힘들긴하지만..
이제쫌 적응이 되가고 있어여~~
저두 청소는 진짜 잘안하고 걍사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