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22개월 7개월 남아만 둘인데 큰아이 짜증 많이 내요...엎어져서 울고 떼쓰고 장난 아니랍니다.
그정도 나이엔 원래 그렇다고들 하는데 동생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요.
맨날 엄마가 동생이랑 있다보니 샘을 많이 내는것같아요. 큰애랑 시간 많이 가지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ㅜㅜ

두돌전후로 정말 힘들죠? 말도 잘 안통하고....후~~예전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두아이 볼려면 큰애한테 소홀해지는건 당연한듯싶어요...^^ 남자아이라 더욱더 에너지 발산을 해줘야하는데 아마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러는듯 싶은데.....주말만이라도 실내놀이터나 야외로 산책 함 갔다오세요.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 평일에는 문화센타 못다니시면 홈스쿨 하나 하심좋을듯해요.
두돌이면 호기심깨치기 어떨까요?? 저도 지금 해볼까 하는데.

우리 아들래미 이제 26개월에 접어들었고..지금 임신8개월인데요..그나마 전 아직까지 일주일에 두번씩
문화센터 수업데리고 다니느라 집에 있는날은 짜증안내고 혼자 잘 노는편이에요~ 하루에 한번쯤 날씨가
흐리지만 않음 동네한바퀴 돌기도하고..지금은 그렇지만 동생이 태어나면 어쩔런지 걱정되요ㅠㅠ

전 아이가 혼자 놀때는 신나게 후렴구를 붙여줘요.그럼 엄마가 자기를 지켜보고는 있다는걸 아는지 혼자서 잘 놀기도하구요 집에서 유독 짜증이 심할땐 플레이타임이나 짐스쿨..마트안에 있는 실내놀이터 데려가요.1시간만 신나게 놀아도 집에와서는 밥도 잘먹고 무엇보다 일찍자서 넘 좋아요..ㅎ

울 아이 이제 17개월 들어가는데요.. 너무 순하던 아이였지만 요즘 서서히 성질부리네요..
노는 게 울아이랑 비슷한데요.. 전 그렇게 짜증낼 때는 옆에서 원하는데로 도와줘요..
그럼 만족해하더라구요.. 물론 다시 엉망으로 만들고 첨 부터 시작하긴 하지만요..
엄마가 동생을 돌 봐야 하다 보니 첫째가 더 힘들고 짜증을 내는 것도 있을거예요..
어린이집을 보내는 게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참 호기심 많을때라 심심해서 그런거같아요.. 영어 dvd그런거 다운받아서 한편씩 보여주시고 노래틀어놓고 춤추고 크레파스놀이해주고 그러시면 좀 낫지앟을까요? 블럭같은걸 사주심 어떨런지 쌓아도 안쓰러지고 ㅎㅎ 저희아가는 블럭하나로 총이라고 만들고 소방차라고 하고.. 그냥 네모난거 몇개 쌓아서 우겨댑니다. ㅎㅎ

저도 아이가 지금 34개월 접어들었는데..
그전엔..정말 순한 아이였거든요..
그런데 거짓말처럼 두돌 딱 ~!새고 난후부터..
정말 내새끼지만..버겁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고민 많이했는데..
그 시기가 원래 그런가보아요 ... 너무 걱정마세요
지금은 짜증도 많이 줄고 잘 논답니다 ~~

아..그리구 저도 두돌때부터 호기심깨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있는데.. 쌤도 좋은분와서 그런지.. 저희아이한텐 잘 맞는거 같아요
두돌지나고 버겁던 아이로 변했는데도 .. 호기심깨치기 수업시간엔 얌전해지더라구요^^
그리구 ..저는 전집류는 아직까지도 엄두도 못내고 ..
웅진 책읽기 신청해서 한달에 책5권씩 받아보고있네요 ~
아이 연령에 맞춰서 오니깐 개인적으로는 괜찮더라구요 ~~

참고로 호기심깨치기는38000원 책읽기는29000원에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