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 28개월.. 그니깐 정확히 말하면 07년 8월 2일생으로..
이달에 29개월 접어든 샘이죠...~
아직 기저귀를 떼지못해 기저귀 차고 댕기는데..
아주 주변에서 어른들이 볼 적마다 기저귀 아직도 못 뗐냐고..
애 엉덩이 한대씩 때려주면서 으이구 이놈아 아직도 기저귀도 못 떼고 뭐해! 라며
한말씀 씩 하시는데..
솔직히.. 엄마 인 제가 듣기도 얼마나 스트레스 인데..
저희딸은 오죽 하겠습니까..
저도 시도는 해보았습니다.. 24개월쯤.. 두돌때 지나서 여름에 벗겨도 놓고
매도 들어보고 달래도 보고 별짓을 다했지만.
아무데나 오줌싸고 혼나고 둘다 스트레스 받고 그러느니
차라리 천천히 띠자 해서 다시 기저귀 채웠는데..
주변에서 이러니 정말 미치겠네요~
어느분은.. 엄마가 야무지지 못해서 못떼는 거라고..
이런말 까지 하는데.. 정말 느무 속상합니다!1 ㅠ ㅠ
아가미 회원분들.. 저 좀 위로해 주세요~
둘째 가져서 안그래도 우울한데... 날씨까지 꾸리하니.. 더 확! 짜증이 치미네요 ㅎㅎ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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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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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한번 시도했다가 다시 채우면 기저귀떼기 더 힘들죠... 조금 여유를 가지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길어질수 있거든요...아이가 기저귀 차기 싫어할때가 있으니까 그떄 시작해보심이... -
초록이
저도 천천히 하려고 그래서 마음먹었던건데..~
아.. 정말 누가 대신 기저귀떼주는 학교라도 잇었으면 좋겠습니다 -
소
울 아들도 26개월인데 아직 못 뗐어요..첨에는 맘이 조급했었는데 지금은 천천히 생각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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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
그쵸? 저도.. 걍.. 36개월 안으로만 떼면 된다고들 하니.
조급하게 마음갖지 않으려고 하는데.. -
헛나발
울아가 지금 32개월이구요~25개월쯤 여름에 기저귀 뗐어요.근데,
아직 밤기저귀는 차고있는중이랍니다.완전히 기저귀 가릴려면
적어도 4살은 되어야한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
흰우유
그쵸? 느긋하게 해도 되는거져? 제가 괜히 조바심가지고 하면 애도 저도 스트레스 받을까
겁나요 ㅠ -
율아
저희아가 9월생인데.. 아직이예여.. 집에서는 그냥 엄마 쉬~ 해서 대변 소변 가리데.. 밖에 나갈땐 기저귀 쓰거든여.. 내년에 어린이집 보낼생각인데.. 어찌해야할지.. 저도 고민이네여.. 근데 너무 스트레스주면 애기 성격삐뚤어진다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와서... 급하게.. 안떼고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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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저도 우아달 봣어요 ㅎㅎ
기저귀떼는거.. 진짜 학교라도 있음 오죽 좋을까요 -
단화한
우리아들은 32개월...아직 저녁엔 기저귀 입고자요...전 그냥 느긋하게 낮에도 천천히 시도했더니 한달도 안걸리던걸요~ 아이마다 다 다른것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럴려고 노력하는데 ㅠㅠ 제가 대인배가 아닌가봐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