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아들 일찍부터 혼자자기 연습을 해서 자기방에서 혼자 잤네여...가끔 새벽에 깨면 안방으로 건너오긴 했지만 그래도 혼자서 잘자고 아침까지도 안깨도 잘자는 날이 더 많았는데둘째가 태어나고 둘째가 안방에서 같이 생활하다 보니 요즘 큰애가 자꾸 안방에서 우리랑 같이 자려고 하네여...자기방에서 잠들었다가도 새벽일찍 (거의 밤이라고 봐야하는.. ^^;) 건너와 우리 부부사이로 파고든다눈...오늘도 둘째 재우느라 씨름하는데 졸리다며 안방 침대에 누워 내 손을 잡고 잠이 들었네여...우리 부부 침대에서 쿨쿨 자고 있다눈... ㅜ.ㅜ어찌 다시 자기방으로 보내야하나여????
댓글 2
2022-03-18 03:00:52
저희 집 큰애도 그렇네여...애기가 되어간달까요... 애기때 절대 입에도 대지않았던 젖병 물고요 ㅡ.ㅡ;;
아기띠 동생 해주면 난리가 난답니다..ㅠㅠ 자기 해달라고...동생을 보는게 첩 들어오는 정도의 스트레스래요..
아마 자기 엄마를 빼앗긴거 같아서 그런거 같아요..
큰애한테 더 잘해주셔야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