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46개월 그제 유치원에 입학했답니다.
책읽기가 잘 되어 있는 아이예요.
여러오키님들의 글을 읽고 꼭 읽어보고 싶어서 지난 달 20일경에토들피카소와 마피어린이를 중고로 구입하고
부지런히 읽고 있어요
아이는 토들피카소의 미니북부터 꺼내오기 시작했어요.
제 기준으로는 아이 수준에도 안 맞고 재미도 없는데 우리 아이는 아주 좋아했습니다.
같은 책만 계속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해서 제가 읽어보지 않은 책들도 권해 읽었죠
물론 제 취향 문제이겠지만
토들은 유럽풍의 난해함이 있었어요.
우리 남편이 재미없어하는 프랑스 영화같은.
물론 다는 아니지만 상당 수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마피어린이는 기대하지 않았던 우리 동화도꽤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토들과 비교 했을 때 저는 마피 어린이에게 한 표 더 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물론 아이는 가리지 않고 둘 다 좋아합니다.
,
댓글 0
2022-03-16 21: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