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휴무... 간만의 기회로.. 캠핑4년차 만에....솔로캠핑을 준비해봅니다...
뭘가져가야..하나... 고민하구.. 이건 아니야... 어.. 이건가져가야지.... 이렇기를.. 12번은 넘게 씨름하다....
결국 밤에 외로울거같아..무서우면 어떡하지.... 이런고민까지 하다.. 결국 포기했읍니다...
가족과 오캠으로만 다니다가... 새해맞으면서 가지고있던 빅돔s 셋트(이것두 아들하구 두번가구바로처분)를 처분하고..
이번출시한면텐트 에르젠과(하계용) 벨5(동계용)로 장비조합을 바꾼뒤로. 타프스크린까지 새로 질렀더니... 도대체 뭘가져가야지.. 하고 고민하다...
에이 안가....밤에,..혼자는 무서워....하며 안가는걸로 결론 내렸읍니다...
저바보죠...
붕어낚시 30년경력에.. 그넓은 저수지에서 밤에 무덤옆에서도 비맞아가며 혼자 낚시하던제가...
캠핑 4년차에 처음도전해보는 솔캠을 포기한게.. 제가 생각해도 바보같읍니다...
낚시세계로 제가 인도했던 후배에게...낚시는혼자 다녀야되...처음이 힘들지 다음부터는 쉬워... 하던제가... 그처음을 이기지못하고... 포기했네요...
참... 오늘... 무슨일이든....처음이 어렵구나...라는걸....새삼느껴봅니다...
여러분...
이번달말에.. 다시도전해보려합니다... 저에게 용기와 장비 조언좀 부탁합니다...
댓글 11
2022-01-16 03: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