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육아전담맘^^으로 전환했습니다
솔직히 친정엄마한테 맡겨놓고 나몰라라 식이었는데
이젠 제 옆에 두고 키우게되니
이것저것 신경쓰는게 장난 아닙니다 정말 베리베리 스트레스풀합니다
우선 울아들 25개월인데 기저귀 못떼었습니다
기저귀하는 걸 무지 싫어라 하면서도 아직 신체성장발달이 안되어서
참는 걸 못하는 건지 그냥 바지에 쭈~ 욱... 뿡뿡이 변기를 싫어하나?
울아들 젖병도 씁니다 ㅠㅠ
독한맘먹고 젖병 버리고 안주었더니 우유 거부사태 (열불라요)
울아들 입이 짧아서 먹는 것도 찌금...
밥은 먹는데 반찬종류를 싫어하네요
울아들 그냥 이 상태 그대로 받아들여줄까요?
솔직히 아이보다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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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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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기저귀를 안할려고하면 타이밍을 잘 한번 맞춰서 변기에 한번해보셔요..
그리고 한번 하면 오버액션 취해주면서 잘햇다고 칭찬해주시고요..
배변훈련책도 도움이 되더라구요..똥이풍덩..요거 좋아했어요.
호비도 dvd도 괜찮구요..
반찬은...울아들도 그래서 머라 드릴말씀이 없네요..ㅠ.ㅠ
정말 먹는것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헌데 굶기면 확실히 잘 먹기는 하데요..^^ -
허우룩
울 아들도 배변훈련 아직도에요..왜 이리 안하려고 하는건지...
몇번 시도했지만 넘 시러라해서 포기했네요... 한번이라도 성공하면 좋으련만 그게 힘드네요....-_-;;
밥먹는건 역시 조금 하루 3번이 아니라... 잘먹는거 2번이 나은거 같아요...저도 그렇게 조금씩 늘렸어요 -
부루
울딸래미 지금 27개월인데...
올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별도의 배변 훈련은 시키지 않고..
얘기만 해줬드랬어요..
쉬야는 뿡뿡이에다 하는거라구..
근데 정말 일주일 전부터 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쉬마렵다구...아직 조금씩 실수도 하지만..
어젠 응가마렵다며 뿡뿡이에 응가까지 잘 치뤘답니다~~
서두르지 않고 기다려 주는게 제일있것 같아요..^^ -
꽃은별
배변훈련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시간이 다 해결해주더라구요. 아이도 엄마도 걍 해피하게~그게 최고일거에요.
조금 기다리시면 아이가 하려고 그럴 거에요.
울애만! 이런생각하지마시구여^^
울큰넘도 그개월수에 비슷한상황이었어여..입짧은건 지금도 그렇지만..27개월되서 것도 어린이집댕기면서 뗏구여..
말도 알아듣는거같음서 똥땡깡부리고..그때가 그런거같네여..
만세돌지나면 많이 많이 나아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