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요즘 들어서 둘째가 참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여
지금 10개월째 되는데여..
위로 24개월 첫째..연년생인데여..
원래 둘째가 첫째보다 많이 못해주잖아여..
거기다가 연년생이다보니 다 언니다음이구..
시댁에서도 큰애 위주이고..
저도 어느새 그렇게 되네여
옷을 사도 둘이 똑같이 사줘야지 하다가도..
막상 사러가면 큰애만 두벌사주고..
작은애가 어짜피 물려입을 건데.. 하고 생각하고..
시엄마도 큰애 뭐 사라고 돈은 줘도
작은애는 별말 없으시네여..
작년 돌잔치도 큰애는 정말 남부럽지 않게 해 줬는데
올해 둘째는 돌잔치도 못해줄거 같고..
그래서인지.. 애 아빠는 ...둘째가 더 안스러워서인지..
둘째가 더 이뿌다네여..
연년생이신 오키님들..
둘째거 따로 잘 챙기시나여?
혹여 저처럼 이런생각 있으신분도 계신가해서여...
2022-03-15 10:01:19
아무래도 둘째는 첫째때 보다 덜 신경쓰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아직 애가 하나지만 저희 언니를 보면 그런것 같네요~
그치만 물질적인거 말고는 첫째보다 둘째가 더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리사랑이라고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