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째 사귀고 있고 몇 주 후면 결혼식인데...
회식땜에 여태껏 집에도 안 들어오는 남친땜에 뿔이나서 결국 또 바가지를 긁네요..ㅠ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되도 마음으론 못 받아들이겠나봐요..열불이 나는 게..힝~
본인이 원해서 그렇게 오래 잡혀있는 거 아니라는 건 알지만...회사 상사들 넘 미워요~ㅠㅠ
신혼여행도 나혼자 일케 준비하고 있고...
에고~결혼하고 나면 부딪히는 일이 더 많아지겠죠?
사랑하긴 하는데 또 한 편 넘 미운 이 아이러니한 감정은 대체 뭘까요...사랑이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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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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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1미햬
여자들 마음은 다같죠..원래 결혼할때 되면 여자들이 무지 예민해진데요~~
그런것도 있을꺼예요^^신랑분도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같이 준비못하시니깐
미안하기도 하고 그럴꺼예요~~그럴수록 님이 더 잘해주셔야되요~
그러면 신랑분이 더 미안해서 지금보다 훨씬 신경써주려고 할꺼예요^^ -
허리달
초심으로 돌아가보려고 노력하세요~ 내가 왜 이사람을 사랑하는가. 나한테 잘해주어서일까? 조건이 좋아서일까? 서로의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서로에게 줄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아닐까요?? 사회생활도 힘든데 집에서까지 스트레스주면 아무리 남자라도 남자도 사람인데 집에 들어오고 싶어할까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감싸주는게 진정한 내조 아닐까요? 그래야 남편분이 바깥일도 잘하겠죠??^^ 저는 결혼생활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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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8:30:20
회사상사들이 잡는건데 바가지 긁어서 뭐해요~
둘다 기분만 상하죠 ~ 화나도 화내지말고 ~ 현명하게 대처하심이 가장좋은 결혼생활같아요~~
신혼여행준비도 혼자하면 어때요?~
전 신랑이 저보다 준비를 못해서 제가 다하는건데~~
좋게생각해보면 다좋아요~ 좋게 생각해봐도 안되는건 싸우고 풀어야죠~~
대화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