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
이제 12개월된 아기가 젤 자주 젤 많이 하는말이에요 ㅠㅠ..
어쩌다 이말을 배웠는지..
첨엔 그냥 하는게 넘 웃기고 귀여워서 넘겼는데
날이갈수록 심해지는거 같아 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에이씨~할때마다 입을 살짝 치면서 안돼! 하는데..
그래도 하네요 ㅠ
어케고쳐야할까여? 걍 놔둬두 될런지 궁금하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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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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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맞아요 자꾸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더라구요. 아마도 엄마가 반응을 보이니까 더 하게 되나봐요. 윗분말씀처럼 다른단어로 유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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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저희집 아이도 엄마 다음에 한말에 그거에요...저도 어디서 배웠나 했는데 저랑 애아빠랑 가끔씩 쓰더군요.. 아이한테 못하게 하지 마시고,,못들은척 하세요.. 저도 아이참, 아이고로 유도해봤는데 그럼 더욱 에이씨 하면서 표정까지 리얼해져서 그냥 무시했어요..그럼 한참 하다가 까먹어요..but..어디서든 들으면 기억을 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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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제 아들도 그때쯤 그랬던거 같아요.. 제가 무의식중에 그런말을 썼었나 고민도 했었는데 지금은 별로 안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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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주지마
아..어쩐지 입을치면서 안돼!그러면 더 하드라구요;;
어케된게 신생아때보다 더 힘들고 궁금한점이 많네요 ㅎ;; 댓글 감사합니다 ^^ -
agine
아마도 어른들 에게서 분명 배운걸꺼에요.. 저희아이도 그래요.. 지금은 좀 좋아졌지만요..
사람들이 뭐가 안된다 싶음.. 에이~씨 하잖아요.... 저도 넘 속상해서.. 입술도 때려주고 했는데..
그런다고 해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걸 막을수는 없구여.. 그냥.. 제말투부터 신랑 등 만나는 사람
들께이제 우리 말하는 것도 신경써야 겠어 했죠뭐~ 좀 더 크면 별거별거 다 나쁜말 배울텐데..
집에서 부모만큼이라도 여유롭고 좋은 말 사용하는거 가르쳐줘야겠단 생각들 -
나길
저희 아이도 한떄 그래서 당황했었는데 금방 안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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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어머나~~어째..속상하셨겠어요..
저희우진인 자기 얼굴을 때릴때가 있어서..걱정인데..전 \살살 만져주세요\라고 해주면 조금 나아지는데..
재민맘님도 다른방법을 써보세요^^ -
희1미햬
때리지는 마세요~~ 그리고 더 좋은 말 사용해서 우리 아이가 듣게 해주섿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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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곰돌
에구~애들이 다 그럴때가 있군요~30개월 지원군도 한 참 말배울때 IC EC둘다 했드랬죠~~
그때마다 아이고~라고 고쳐줬어요~ㅋㅋ지금은 잘 안 하구요~아이들이 한 참 그럴때가 있어요~이젠 아빠가 운전하다 IC하면 지원군~큰소리로 \아빠 아이씨 안돼~하지마\하고 호통칩니다.^^
한참 그러다가 말아요. 그럴때 절대 때리거나 야단치시지 마세요.
주위에서 에이씨 하는말을 들어서 그러더라구여. 모른척하고 아유~로 유도하세요. ㅋㅋ
저희 아이도 말 시작할때쯤 잠깐 그러더니 말더라구여. 에이씨 대신 요즘은 자학모드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