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92일인에 이제 4.4kg랍니다.
태어날땐 2.75였지만 젖도 잘 못먹어서 입원하였고 머리가 작다하여 이런저런 검사를 받았답니다.
뇌초음파, CT 등등.
하지만 별이상없어 2주만에 퇴원하였으나 어느날 목욕시키다 목에 이상한 것 발견.
병원에 가니 사경이래서 지금 쭈욱 재활치료 받고 있구여.
많이 울던 아기. 흔히 손이 탔다는 그런 아기여서 거의 안구 살다시피 했는데 기저귀 갈다 고추옆에 이상한 것 발견
병원에 가서 또 초음파하니 서혜부 탈장.
지난 27일날 수술을 하였지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저도 저지맘 저희 아들 참 스트레서 많이 받았겠죠?
그래서 그런지 잘 안커요.
소아과 가니 상위 3%로 작데요.
요즘 좀 순해지긴 했는데 아픈 데가 없으니...
살찌울 방법 없나여?
열심히 젖 물리는 방법 밖엔 없겠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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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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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우리아기보다 더 심하네요...엄마맘 아프죠...
미역국이랑 우유, 물, 주스, 두유등을 많이 드세요.
무조건 엄마가 많이 먹어야 젖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한번 젖 물릴때 꼭 양쪽을 다 실컷 먹게 하세요.
저도 이렇게 노력을 했더니 조금씩 울아가 살이 찌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
맛조이
아구 맘 고생많이 하셨겠어요 저희 아들도 2.92로 태어나서 퇴원하고 일주일만에 예방접종하러갔다가 의사선생님이 열있다고 갑자기 입원시키라고해서 입원시켰었어요. 그때 갔을때 몸무게 2.6이였거든여 원래 빠지는게 정상이지만 너무 많이 빠졌고 애기가 힘이 없다고해서..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차돌맘 맘 충분히 이해되네요..
모유수유중이시면 열심히 아가 젖물리시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젖도 첨에 안빨아서 애 굶기겠다 싶어서 분유먹였거든여 지금
저희아기는....이제한달넘었는데 5.5에여 ㅠ.ㅠ.ㅠ.
젖이부족한거아닐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