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 싸이클로크로스라는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족보를 따져보자면, mtb와 로드의 아버지? 같은 놈이구요.그래서 MTB도 아니고 로드도 아닌 애매한게 장점이자 단점인 아입니다.
임도와 포장도로를 타기 위해 산것인데웨잇백부터 앞/뒷바퀴 드는것을 연습하다보니..싱글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샥이 있어서 들이대는 것도 재밋겠는데 (그래서 풀샥 트레일급 mtb를 추가하려고 합니다)샥이 없어서 요령과 기술로 통과하는 재미도 있을것 같거든요.(아직은 요령도 기술도 다 부족합니다만 차차 연습해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아주 잘 타는 사람들이긴 한데cx로 타는 동영상이 있구요ㅎ
정리하자면,샥이 없는 자전거로 싱글길 타보신분 계신가요?어떤 느낌인지, 난이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 10
-
새늘
-
초롬
조언 감사합니다 ^^
-
감춰왔던
제경험상..샥없으면...한국지형 특성상....가벼운 임도 주행도 매우 힘듭니다. (Mtb도 샥없으면..지옥.경험가능..^^;;)
그러나
사이클크로스는 가벼운시골길이나 짐받이 달아 투어링차로 개조하거나.....겨울시즌 로드 대타로 쓰시면 좋습니다 -
가온길
음.... 임도는 재밋게 타고 있어요
비포장 도로가 울퉁불퉁한 맛 때문에 가는건데요^^ -
늘다
애당초 MTB의 시작은 샥없는 녀석이었기때문에 불가능한건 아니었지만, 왠만한 실력자나 프레임 아니고서야 프레임도 해먹고 라이더도 해먹을것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말리겠습니다 =3...
-
이뻐
조언 감사합니다 ^^
-
바나나
그리고 그때 당시 간월재가 뭔지도 모르고 따라갈정도로 실력없는데 타이어 안터지고 휠도 안휘던데요..
그 이후로 한달간 주먹이 안쥐어져서(얼얼하다고 하나요) 젓가락질도 안된게 기억나네요. -
늘봄
리지드로 아차산 돌탱이 계단 업 다운 다가능은 합니다 재미는 많이 감소 하네요
-
족장
저도 계단은 참 적응이 안 되네요...ㅠ
-
빛글
미니벨로로 돌팍 다운힐 해봤는데(간월재) 낙엽(솔잎)깔린길은 재밌는데 나머지는...비추
정말로 실력자들은 몸의 관절로 충격을흡수하지만 일반인들은 휠휘고 타이어터지고 난리납니다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