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초가 시금치인가요? 제눈엔 시금치로 보이는데?? @.@ ^^;;
둘째가지셨나봐요?? 미리 추카드려요~~ ^^ (아직 테스트 전 이시지만..왠지 기쁜소식일듯..ㅎㅎ)

넹 포항초 시금치요~
둘째는 아직 모르겠어요 긴지 아닌지 ㅎㅎ

맞아요. 저수분처럼 쉬운것도 없지요. 저수분인지도 모르면서 예전부터 콩나물도 약불에서 익혔었지요.
양배추는 아직도 습관이 되어 찜통에 찌고 있네요. 담번엔 저도 승호맘님처럼 저수분으로 해 봐야겠네요..^-^

콩나물... 어제 저수분으로 했더니 울 큰아들 엄청 좋아라 하더라구요... 물에 데쳐서 무쳤을때보다 더 아삭하니 맛나더라구요...저수분이 젤로 쉬운거 맞아요....공감200%..ㅎㅎ

시금치랑 당근은 물에 데쳐야 하지 않나요? 아기들 이유식 만들때 시금치랑 당근 데친물을 그냥 버리라고 하잖아요 뭐가 안좋다고 했는데 기억은 나지 않구요

저 왕초본데 몇분쯤 익히면 좋을까요?~^^양배추 냉장고에 있는데~저두 저수분으로 하고 싶어요~

저도 어제 저수분 잡채 해먹었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우와~~이게 정말되네\ 혼자 감탄해가며 한접시 후딱 먹어치우고 얼마전 일쳐서 미운남편것도 한접시 남겨놨더니 후딱 먹어치웠더라구요.
어떻게 제가 이렇게 좋은까페를 알아냈는지... 오키 정말 선물같아요.

시금치는 수용성비타민이라서 물에 데치면 비타민이 다 빠져나온다고 단시간에 데쳐야 하잖아요.. 반대로 당근은 지용성 비타민이라서 기름에 데쳐야 비타민이 나오구요.. 데쳤을 때 뭐가 안좋다고 하는거는 못들어본거 같은데요.. 저수분으로 데치면 영양가가 안빠져나와서 좋은거 아닐가요? 채소들 데칠 때 무조건 물에만 데치는 건줄 알았는데 요렇게 좋은 저수분요리법도 교과서에 소개돼야 할것 같아요 ^^

시금치 저수분으로 하면 안되는 요리중 하나 아닌가요?
누가 아시는분 알려주세용~~~

저두 콩떼기님처럼 그런 말 들어서 시금치는 저수분으로 안하고 있어요.
시금치에는 수산인가 하는 것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많이 섭취하면 결석을 만들다고 하는 것 같아요.
시금치 삶을 때 뚜껑 열고, 물에서 삶으면 이 수산성분이 날아간다고 학교 다닐 때 배운 것 같은데...
저는 그래서 저수분 잡채할 때 시금치는 따로 삶아서 나중에 섞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