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혼집.. 빌라 전세입니당.
문이랑 바닥, 벽지 다 깨끗하고, 괜찮은데 씽크대땜에 미치겠어요.. ㅠㅠ
우선 원래 집이 문이랑 씽크대랑 다 옥색?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색이었는데 방문이나 창틀등은 전에 미리 흰색으로 다 칠해놓았더군요.
근데 씽크대랑 그 옆에 붙어있는 신발장만이 당당히 옥색을 자랑합니다... ㅠㅠ
정말 볼때마다 다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이...
처음에는 시트지를 사다 다 붙여버릴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저 아직 시트지로 뭐 붙여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게다가 씽크대가 다 동글동글하게 마감이 되어있어요.. 우씨.. 이걸 어케 표현해야 하나.. 암튼 끝에가 동글동글 해요..
그런거는 붙이기가 어렵잖아요...
페인트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싱크대가 커서 페인트 칠하면 대공사가 될듯...
전세집이라서 싱크대 바꾸기도 아깝습니다..
저 어째야 할까요?
시트지 시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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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23: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