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키님 레시피를 보고 시나몬 롤을 만들어봤는데요~
빵을 먹어보니 심하진 않지만 이스트 냄새가 좀 나네요~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과발효때문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던데요~
그럼 반죽양에 따라 발효시간을 적게 한다거나 그럴수도 있는건가요??
어느정도가 적당하게 발효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
그리고 저는 양을 조금 적게 하느라 오키님 레시피에서 2/3정도로 줄여서 했거든요~
근데 제가 계란 양을 줄이는 걸 깜박하는 바람에 반죽이 너무 질게되어 도중에 가루를 좀더 넣어주었더랍니다~
그 과정에서 양을 잘 못맞춘 탓인지 반죽할 때는 잘 몰랐는데(발효빵은 첨이었거든요 ^^;)
나중에 빵이 식고 나서 다시 먹으려니 처음의 폭신폭신함이 거의 사라지고 약간 질겨졌더라구요~
그건 제가 물양을 잘못 맞춰서 그런것 맞지요??
2022-05-30 12:39:17
네...발효빵 처음 할 땐 좀 어려우시죠? 빵은 특히나 계량을 잘 해야 되겠더라구요.
같은 제품의 오븐을 사용해도 약간씩의 온도차가 있듯이 레시피에 나와있는 발효시간은 기준이라고 보시고 반죽 상태를 봐가면서 발효를 해야 되거든요. 집 안의 온도나 습도도 다 다르니까요. 25~30분쯤 지나면 원래 반죽보다 약 2배 정도 부풀거예요. 그럼 발효가 거의 다 된거구요. 근데, 유지가 많이 들어가는 빵들은 위로 2배씩은 잘 안부풀거든요. 이런 것들은 만들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