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는걸 포기하고 그냥 가지고 있던 SCR2를 타고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딱 하루, 22km 왕복했더니 그로부터 사흘간, 심지어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도 엉덩이가 아프네요 ㅠㅠ
전립선 부가 아니라... 말그대로 골반쪽 엉덩이 뼈가 아픕니다 ㅠㅠ
이건 도저히 단련할 수준이 아닌것 같아.... 안장을 한 번 바꿔보려 합니다.
현재 국민안장이라는 VL-2107 이랑 셀레 SMP TRK, 엑스트라 세 모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놈들이 SCR2 순정 안장에서 변경했을때 과연 차이가 있을지...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의문이 생기네요.
SCR2 안장은 보니까 쿠션이라는건 그냥 없다고 보면 되겠더라구요. 1. SCR2 안장 → VL-2107 변경했을경우, 쿠셔닝에 차이가 있을까요?
아마 제가 아픈게 쿠션이 너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분명히 경험자분이 계실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2. VL-2107과 셀레 엑스트라 중 어느놈이 쿠셔닝이 더 좋나요?
VL-2107이 애매한 수준의 쿠셔닝이라면 그냥 엑스트라로 구입할까 합니다.
3. VL-2107, 엑스트라 다 애매한 수준이면 그냥 안전빵으로 TRK 구매할까 합니다.
어차피 장거리라고 타봤자 100KM 넘을 일이 없을텐데...
뽀대는 안나지만.. 그냥 TRK 사서 달까요? ㅋㅋ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3
2022-03-03 00:29:17
안장 선택이 정말 애매하긴하나...
우선적으로는 안장높이와 각도 그리고 패드바지가 실질적인 답일겁니다. 분명히 안장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위3가지가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봐요 안장 모델은 몰라서 답변을 못하겠네요 윗님들이 대답해주실거에요 ㅎㅎ 참고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장거리는 오히려 딱딱한 안장이 덜 아프다는분들도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