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부턴가 엄지손가락을 빨더군여...
손가락을 빠니까잠도 잘자고... 이러다가 말겠지하는 생각에손빠는걸 그냥 냅뒀어여 ;;
근데...이러다가 말겠지가 아니더군요...
입도 나오는거같기도 하고...손에 굳은살도 생기고..손도 길어진다는 소리도 있고....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닥터썸이라고 손가락 빠는거 방지하는 교정기? 같은게 있더라구여 ...
진작에 알았으면 고치기도 쉬었을껄...;;
첨에 4일정도는 어찌나 잠도 안자고 울어 대는지 ㅠㅠ;;내가 교정기를 확 빼고 싶어지더군요 ...
울딸아이도 힘들겠지만 엄마도 참 힘들더라구여 ...
그러기를 1주일이 지나니 서서히 적응을 하네여...잠도 그냥 잘~ 자구여...
하지만 교정기를 빼면 손을 빨아염...3주는 착용해야 된다는데 ...
더 두고 봐야졍...ㅋ 암튼 조금씩 좋아지는거 같아서 넘넘 좋네여...
완전 고쳐지는 그날 까지 화이팅~!!ㅋㅋㅋ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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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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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녀
공갈은 잘때만 물려도 되져? 손은 하루죙일 빨고 자믄서도 빨아여 ;; 완전 심각하답니다 ...
빨리 고쳐 졌음 좋겠어여 성공기원 거마워여~ -
쌍둥이자리
그게 잘 때만 물면 그닥 고민을 안할텐데...ㅋㅋㅋ 손가락 물기에 심취한것처럼 원철군도 입에 항상 물고다닌다는...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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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아..공갈도 무섭군요...ㅋㅋ왜이렇게 중독이 심할까 저도 엄지손을 빨아 봤는데...ㅋㅋ;;이해할수가 없어여 ㅋㅋㅋㅋㅋㅋ왜그런걸까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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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저두 넘 걱정되서 6개월때 손가락못빨게 할려구 업어서 재우고 잘때 손싸놓구 그랬어요..
좀 고생하니 안빨고 잘자더라구여..16개월이면 꾸준히 해야될것같아여..힘내세여~ -
링고
첨에 심각성을 못 느꼈어여 ㅠㅠ진작에 알았더라면...요즘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말을 한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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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저희딸 손을 빨면 안되는걸 알아여...ㅋ 머라하믄 안빨다가 안볼때...몰래 빨드라구여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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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보라
저희 딸은 16개월 지금 젖을 떼고 있는데, 갑자기 손가락을 가끔 빨기 시작했어요. 어른들이나 남편은 호들갑으로 손가락에 뭐끼워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럼 다른 것을 잘 못하잖아요. 아직 심한 것은 아닌데, 안하던 애가 해서 그런가봐요. 이럴 땐 혼 내면 될까요? 혼내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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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초반이면 잘 고쳐주세여...심각하게 빠지면 그땐 완전 힘들어져여...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심각한 아이들은 초등학교 가서도 빨아서 왕따도 당하고 그런다드라구여...실찌루 제 주위에도 6살아이가 아직도 손을 빨아여...혼나니까 몰래 이불속에 숨어서 쭉쭉 빨고 그래여 손을 빨아서 변하는게 없으면 저도 나두겠는데...이빨도 튀어 나오고 그러면서 얼굴형도 바뀌겠지요?? 빨고있는 손가락도 길어진다네여 정서적으로도 문제가 많아진다구 하드라구여 암튼 초반에 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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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사촌아이가 그랬는데 역시나 시간이 지나니까 안빨더라구요~~
너무 재촉하지 마시고 타이르고 기다려 보세요~ ^^
엄마두 아가두 힘들겟어요...울 원철군도 공갈 젖꼭지에 완전 심취해서...근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물린답니다...ㅜ.ㅜ 도저히 자신이 없어요...쫌 더 지나서 시도해바야겟어요...님은 꼭 성공하시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