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면 누구나 애들 데리고 마트나 문방구를 가거나 외출할때
한번씩 진땀을 흘린 기억이 있을꺼예요..
저두 외출할때마다 애들이랑 씨름 할 생각에 덜컥 겁이나서 아예 외출을 포기해버린 적도 있었답니다...

우리..막내 시연이.. 예쁜 옷이 보이면 무조건 생떼를 쓰고
주저앉아버리고...
처음에는 말로해도 안되고 화를 내도 안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결국 본인 스스로 깨달음이 와야...되겠더라구요...

경제동화- 쌍둥이 요정 살래와 모을래를 보면서....
살래는 사고 싶은 걸 아무생각없이 다 사버리고
나중에는 아무것도 살수없게 되죠.
하지만 모을래는 꾹꾹 참았다가
정말 필요한 걸 살수 있다라는 내용..

살레가 충동적으로 산 새끼공룡....
결국 몸집이 커져버려서 살레의 모든걸
통째로 먹어버리려 하는 내용이에요..
한푼 두푼 씀씀이가 모이면 큰 손해가 될 수 있다는 ...
시연이가 진지하게 읽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나 귀엽던지요...

우리 시연이 이젠 물건을 살때한번은 더 생각하고..
꼭필요한것만 사달라고 하기를 기대합니다^^

읽으면서잼나는 내용 소개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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