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부터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제일 심하게 격은 건 이번 설....
설연휴에 친정에만 가면... 아이가 두드러기로 시작하여 나중엔 얼굴이 퉁퉁 붓고 호흡곤란까지 왔답니다.
중대병원에 피검사를 받으니 집먼지 진드기가 제일 심하게 나왔구요. 나머지는 별로 안나왔는데...

평소 저희 아들이 잘 다니는 동네 소아과 샘이...
중대병원은 소아알레르기 전문이 아니라며... 큰병원가서 피검사도 여러종류가 있다며 다시 검사 받길 권하십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나중에 아들이 혼자 다녀도 주의를 줘서 피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요...

고민은..... 순천향대병원 편복양 교수가 소아과에서는 알아주시던데요.
제가 다니는 소아과 샘도 알고 계시더라구요.
소아과 샘은...편복양교수는 대기 기간이 오래되니..아산병원이나 삼성의료원은 바로 할수 있을거라며...
아산병원이나 삼성의료원을 이야기 하시는데요...
고민되네요...
저희집 지인중 순천향대병원에 계시는 분이 있어서...소아과에 알아보신다 하시는데...
편복양교수에게 갈것인지...아님 아산병원으로 가야 할지...참 고민입니다.

혹시 아이가 천식이나, 소아알레르기를 격고 계시는 오키님들.... 어느병원을 다니시는지..
어느 교수님께 진료를 보시는지..여쭤 봐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