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매트릭스 t50 튜블러 휠셋을 사용 중입니다.물론 맘에 들고, 자전거가 에어로라 하이림을 쓰고 있고요.
동네가 서울 경기 지역이라 높게 지속되는 업힐은 찾아가지 않는 이상 없고, 타는 코스에는
기껏해야 암사 고개, 미음나루 고개 정도이구요. 여튼 매트릭스로도 저 두 곳은 큰 무리나
힘들다라는 생각없이 잘 타고 다녔고요. 하이림이지만 저 정도 업힐에선 어려움 자체를 못
느끼고 사용 중입니다.이 상태에서 Zipp 303 이나 404 를 사면 체감이 좀 더 있을까요? 업힐의 얘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주행 질감이 큰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체감이 될 지 궁금합니다. 저가의 제품이
아니다 보니 고민을 하게 되네요. 가격 만큼의 체감을 느낄 수 있을 지 Zipp 사용 경험자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물론 괜히 Zipp 이 아니고, 내짚 마련 내짚 마련 하는 게 아니겠지만.. 큰 체감이 안된다면
굳이 휠셋을 바꿀 게 아니라 그 돈으로 기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ps. Zipp 으로 특정하는 이유는 신동품급 중고를 조금은 저렴하게 구할 기회가 생겨서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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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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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년식 404를 쓰고 있습니다
매트릭스 휠을 써보지 못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구요
303 이나 404 짚이 반응성보다는 항속 능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항속을 할수 있는 상황이시라면 다른 휠들보다는 좋다라고 생각하지만 가격대비 투자가치는 다시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
이미 하이림이 있는 상황에서 투자대비 만족은 적을듯 합니다 -
수련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동호인은 간지라는 점도 고민을 하게 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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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요즘에는 ZIPP보다 보라 평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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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
시마노 R500 마빅 시리움 캄파 샤말 울트라를 거쳐 보급형 카본 튜블러를 사용하다가 Zipp 404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 말씀 드리면 체감이 꽤 납니다. 에어로 성능으로도 그렇고 승차감이나 안정성에서는 단연 뛰어납니다. 업힐에서도 파워댄싱외에는 샤말에 뒤지지 않을 정도.... 에어로 성능이 뛰어나 40키로로 주행해야 가능하다는 에어로 효과를 일반인도 체감가능하고 측픙에도 뚱림이 아닌 일반 하이림보다 영향 적습니다. 뚱림이 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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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
c50은 어떤지요?
간지 상승은 분명히 있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프레임을 제외하고는
적용 했을때 제일 이쁜 휠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