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닐때는 회사 집 회사 집..하는게 너무 지겨웠던거같아요. 슬럼프도 꽤 있었구요
근데 지금은 따로 회사를 다니진않아요.
서울에있는 신랑이랑 결혼하면서 회사 그만두고, 다시 일하려고 이력서 2장 냈는데, 임신..ㅎ
새로 입사하면 만1년정도는 꽤 뼈빠지게 일해줘야 나름 인정(?)받고 좋은 이미지를 남길수있는 분위기의 일이라 .. 결국 포기했답니다.
지금은 남편 아이 살림 남편 아이 살림...
후.. 신랑 사랑하고 아이도 예쁘지만... 왠지 허전해요.
애가 보채서 밤새 잠못자도, 짧지만 푹 잤던 신랑이지만 왠지 밖에서 일하고 온 남편이 더 피곤한게 당연한듯한 사람들의 생각..사실은 저자신부터가 그렇네요.ㅎ
신랑은 아이좀 키우면 맞벌이를 원하고, 사실 저도 그러고싶어요^^
근데 애키우고 취업하면 과연 내가 뭘할수있을까하는생각..
퇴근이 무지심하게 늦은남편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도 등하원을 맡아줄수없고.... 나를 칼퇴근시켜줄 회사가 있긴할까요?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걸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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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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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그러게요... 집에만 있다보니.. 자꾸 무시당한다는 느낌만 들고...
저두 저만의 시간을 갖고 싶네요~~
갑자기 무지 서럽네요~` -
가랑비
주부도 하고 싶은거 많은 사람이랍니다~~우리 자신을 가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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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아이 키워놓고 점점 나이도 먹을테고 솔직히..좀 걱정도 되긴하는데 한번 부딪혀 보는거죠 뭐...틈틈히 자기계발에 힘써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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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저도 일이 너무 하고싶은데...이렇게 쉬고 무슨일을 할수있을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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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저도 집에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취미로 뭘 배우고 싶어도 아기가 아직 어려서 떼어놓을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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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욕심아녜요....그게 사람이라면 당연한 맘이지 않을까여?? 글두 요즘은 어린이집에서 연장 가능한 걸로 알고있어요...저도 올 1년 쉬고 내년에 복귀해야하는데 엄마처럼 저희 둥이들 잘 봐주실분 계실지 걱정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