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부산에 남포동에 깡통시장 간다길래
제가 럼주랑 레몬즙이랑 이스트 급하게 주문했거든요.^^
오븐팬이랑 더 많은걸 사야하지만 급하게 얘기하느라 빠뜨렸어요.ㅠ
홈베이킹 재료기구 파는곳에 가셔서 돈데나골드 럼주 찾으니 없다고 하셔서
보통 이거 많이 쓴다면서 권해주신거 사셨다네여..
일반 술병에 투명한 거라던데.. 화이트 뭐 어쩌구 저쩌구,,
판매하시는 분이 이름을 잘 모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레몬즙은 제가 쓰던거 레몬모양병에 담긴 거 맞게 잘 사셨구,,
이스트는 가루에 바로 섞어서 쓰는거 달라고 하시니 낱개로 된거 사셨다데요.
아마도 제니코 인 것 같아요..^^
럼주를 7천원 주시고, 레몬즙이 천몇백원, 이스트가 이천오백원 인가,,?
암튼 만천얼마 주셨다네요. 집에 오거든 저한테 달라고 하실텐데...;;
일단 럼주가 화이트 럼이라서 혹시나 잘못산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양도 많을텐데,, 건과일 절일 때 열심히 써야 겠어요.ㅎㅎㅎ
레시피에서 럼주 들어가는것도 계속 빼고 했는데 이제 레시피도 열심히 검색해보고,,
엄마가 담에 너 쉬는날에 요기 들러서 이것저것 많으니 보고 직접 골라서 사래요..
인터넷으로도 운영 한다던데,, 역시 제가 가서 보고 사고 싶어요,,
오늘 일하는 날만 아니면 저두 따라가는건데~ㅠㅠ
담주에 친구들 만나러 남포동 나갈 일 있는데 그 때 가봐야겠어요.
일단 급했던 이스트를 사서 인터넷에서 안사도 되겠어요.
그래도 필요한 재료들이 많지만,, 한동안 없는 재료들은 뺀 레시피 가지고 만들죠 뭐...ㅠ
오븐팬이랑 원형팬이랑 아몬드가루랑 코코넛채랑 슈가파우더랑 이것저것 살 거 많은데..
회원분들 혹시나 남포동 재료상에 갈 일 있음 저두델꼬가주세요~^^*
가격대나 전 잘 몰라서...;; 아무래도 같이 가서 보고 사면 불필요한 낭비는 안할것 같아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