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이가 이제 18개월 이랍니다...06년 12월생이죠...
친한친구들 아기들도 명랑이 또래예요....근데 생일들이 다 빠르답니다..1월생.4월생.5월생...
같이 놀다보면 아무래도 명랑이가 밀리죠....
장난감 뺏기는건 아주 기본적인 거구요.....
근데 우리집에 놀러왔을때가 문제랍니다....
명랑이가 너무나 잘 가지고 놀던것을 뺏어서 자기꺼라고 우기고...명랑이는 울고.....
이게 계속 반복이 되네요...저는 명랑이 달래고....
친구가
놀러왔으니깐 친구한번 빌려주자...명랑이는 매일 가지고 노는거니깐 친구잠깐 놀라고할까???
뺏어간 친구에게는 한번씩 가지고 노는거라고....명랑이가 먼저 가지고 놀던거니깐 명랑이주자...해도 주지를 않죠.....
우는 명랑이보면 제맘은 또 편치가 않네요...물건을 뺏어서라도 명랑이 손에 쥐어주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것도 명랑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왜 우리엄마는 저걸 뺏어주지 않는걸까?? 내껀데... 이런생각을 명랑이가 하지나 않을까 싶기도하고...
줌 오버인가요????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는것이 현명한지...다른엄마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둘다 못가지고 놀게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어떤엄마는....
그동안 계속 명랑이에게 양보를 강요한건 아닌지..자는 명랑이가 괜히 안쓰러워 지더라구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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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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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저도 여러 아이들과 만나서 놀다보니.. 엄마들 성향인것 갔아요..
어떤엄마는 아이가 어떤 행동을해도 보고 있는 엄마가 있는 반면에 어떤엄마는 누구것이니깐은 주자.. 그러는 엄마두 있구.. 뭐 여러 엄마들이 있어요... 그렇다구 내 아이것이라고 내가 빼앗아 줄수도 없구요.. 이쁜토끼 말씀대로 저도 여러군데 이런것을 상담 받아 봤는데요..
아이들은 3살~4살까진 엄마랑 둘이서 놀아두 사회성발달엔 지장이 없데요.. -
튼싹
아.. 전 주변에 또래가 없어..아이가 항상 어른과 놀아요.. 그래서 이런 상황을 접해보지 못했지만.. 이런상황이 되면..참..맘이 안좋겠네요.. 정말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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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초
지원이는 절대 뺏기는 쪽이 아니라 뺏는 쪽이라 머라 드릴말씀이 없지만~ㅡ.ㅡ저도 책에서도 보고 주위에서 많이 들었는데 그런 상황 즉 분쟁이 될만한 상황을 안 만들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지원이가 태교때부터 쭉 매일 보다시피 하는 친구들을 때리지는 않지만 자주 놀잇감을 뺏으려해서 그자리에서 다른엄마들한테도 미안하고 그래서 지원군을 혼내는 편인데 그또한 지원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아 고민이랍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
유라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울 딸은 19개월이에요. 저두 고민하다가 집에서 놀기보다는 주로 놀이터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합니다. 그러면 좀 덜 빼앗기고 상처도 덜 받고 오히려 더 친해지더라구요. 날씨가 좀 더워지긴했지만 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보다는 놀이터를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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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명랑엄마님 저두 그게 참 고민이랍니다. 형님 딸이 5살이나 됐는데 울 아가 6개월인데 가지고 있는장남감과 딸랑이 빼았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보고 있는 아주버님 아무 제재도 안하시고 샘을 많이 내는 형님인지라 형님딸한테 뭐라하기도 그렇고 맘이 복잡하더라구요.... 게다가 아기가 타고 있는 유모차에 올라 막 자기 맘대로 하는데 정말 암담해요~ 뭐라함 분명 형님 또 빈정상해 며느리들땜에 시어머님 맘 물편하게 될테고~ 다른 상황이지만 넓게 봄 정말 같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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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끔 친구 딸이 놀러오기도하고 놀러가기도하는데요 성희는 19개월이고 친구딸램은 6살이거든요.근데 울집와서 아기꺼 신기한거있거나하면 자기가 가져가고 볼풀도 자기가 들어가서 성희좀같이 넣어주려하면 좁다고 못들어오게 짜증내고..자기집가면 자기꺼라고 안주고...아이들이라서 어떻게 대처할지 그럴때면 너무 난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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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별
저도 집보다는 놀이터를 추천해요.
이제 날도 따뜻하고 그러니 굳이 집에서 놀며
장난감 빼앗기며 좌절을 겪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듯..
양보만 강요하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
놓아주세요
책에서 봤는데 2돌 전까지는 또래들과의 사회성이 길러지기 전이라고 하더군요 또래들보단 어른들과의 사회성이 먼저 길러지는 단계라고 ...그러면서 또래들과 못어울리고 장난감 뺏기고 하면 엄마나 주위 어른들 (아빠나 삼촌 할머니등등) 이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면 된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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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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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책에는 3살까지는 엄마랑 둘이만 놀아도 사회성 발달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꼭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명랑이가 울고상처받을상황을 만들어주지 않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