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9개월 돼 가는 여자아이를 둔 엄마예요.
(뱃속에둘째 있어요-임신5개월-아들이랍니다)
책 고민 무지 어렵네요.
아래 목록 보시고 생활동화나 창작동화 등을추천 좀 해주세요.
1. 애플비(홈쇼핑)세트 : 백일때 들임. 놀이책 종류로보는 책만 봤습니다. (30%)
2. 헤밍 리틀북스 :백일 지나서들임. 생각보다 아이가 넘 좋아해요. 제일 잘 봐주는 책이고요.
2~3달 전부터 양장본 잘 봐요.
3. 프뢰벨 영다 : 10개월쯤 들임(중고로). 몇권 빼고 잘 봤어요. 요즘은 별로 안 봐요.
4. 한솔읽기그림책 : 돌쯤 들임. 1,2단계 봤어요. 1단계는 반복 많이 했고요.
5. 돌잡이한글 돌잡이수학 : 돌쯤 들임. 역시 엄청 좋아함.
수학은 괜찮고 한글은 보기에 허접한 것 같은데 울 애는 지금까지도 이 책들만 빼와요.
제 또래 애가 주인공이라 그런가 싶기도 해요.
6. 프뢰벨 영테 : 18개월쯤 들임(중고로). DVD 너무 좋아해요.
아직까지 책은 좋아하는 책만 계속 봐요.
엘보랑 두리 외에는 오히려 작은 책보다는 큰 책을 좋아라 해요 (현재 20권 정도 봤음)
7. 푸름이 까꿍 : 18개월쯤 들임(중고로). 넘 늦게 들여서인지 반응이 크게 없네요.
(현재 10권쯤 봐줌)
8. 호기심 아이 : 18개월쯤 들임. 아직까지는 몇권만 봐줌.
9. 기타 : 보리 세밀화(좀 보긴 했음), 리틀베이비(거의 안봄),
삼성 유아성장(개인적으로 별로...아빠 나오는 책만 열광적으로 좋아함)
삼성 곧은나무아기그림책(괜찮은것 같기는 한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음)
단행본은 거의 없음.
제가 내년 5월초 둘째 출산이라, 그 이후에는 큰애한테 신경을 못 쓸까봐
가능하면 두돌전에 무리해서라도 필요한 책 넣어주고 싶어요.
근데 전집 한꺼번에 들이면 애가 책 낯가림을 해서 부담을 줄 것 같기도 하네요.
현재 고민은 똘망똘망(넘 늦죠?)이나 재미둥이 같은 한국적 생활동화를 넣어줄까 하는 거고요.
아니면 워낙 헤밍책을 좋아하니 헤밍생활이 나을까 싶기도 하고,
명꼬 생활이나 글뿌리 성장발달도 서점 가서 보니까 참 그림이 좋아 땡기네요.
그외에도 차일드 애플, 토들피카소 같은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시기에 어떤 걸 넣는 게 좋을까요?
현재 있는 책과 겹치지 않으면서 잘 볼 것 같은 책은? 생활,창작 이렇게 두개 정도만 고른다면요?
또 영어도 시작해야 하는 건가요?
선배오키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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