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로 계획적으로 읽어주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그냥 아이에게 읽고싶은거 가져와봐~ 하고 얘기하고 나서 아이가 집어오는 책을 읽어주거나
아님 아이 주변에 널려있는 책을 읽어줘요
그러다보니 읽어주는 책이 반복이 자주 되고 또 읽어주는 책만 읽게되더라고요~
그리고 어떤 책들은 이방 저방 나눠져 있어서 아이가 이곳 저곳 움직일때 그냥 치이더라도
가까이 있음 가지고 놀라는 개념으로 놔두고 있거든요...그래서 책장을 따로 놓고 아이에게
책읽는 공간...그런 개념은 아직 없는데....
계속 이렇게 하는게 좋을지 아님... 아이에게 책장 책상 자리 영역을 만들어 주고...
개념을 익숙하게 해주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책읽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게 더 나은건가요? 아님 아이가 활동하는곳...이곳 저곳에
책이 놓여져 있는게 좋은건지 의견 듣고 싶어서요~
또 책을 계획적으로 오늘은 이것에서 저것까지 이번주 읽어줘야겠다 뭐 이런식으로
돌아가며 다양하게 계획해서 읽어줘야 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5
-
쌍둥이자리
-
낶아
책 많이 보여주는 엄마들보면 하루에 몇권 읽어준다는 목표도 있고 집에는 장난감,교구만 놓은 공간과 책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장난감하고 책하고 같이 있으면 책은 잘 안보는것 같아요. 노느라 바빠서..^^
-
한추렴
18개월 아이에겐 아직 책은 놀이감정도 아닐까요?
저희아들도 17개월되어가는데 책 제목얘기하면서 가져와요 하면 아장아장걸어가서 가져오고 책을 보기보단 책의내용을 읽어주면 따라한다던데요... 아기랑 떨어져있는 워킹맘이라~ -
AngelsTears
책읽어달라고 해서 방에 들어가도 장난감이 보이면 장난감을 집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전집이 많으시다면 날짜별로 읽어줘도 좋더라구요. 오늘이 19일이면 19, 39, 59 이런식으로 읽어주면 아이나 엄마가 좋아하는 책만 읽어줄 위험이 줄어들더라구요 -
솔로
책읽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것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애기두 보니까 책을 꺼내와서 책읽는 곳에서 보더라구요. 처음에 중요한것같아요.
전 17개월인데요, 아직은 그렇게 해요. 무조건 자유자재로...
나중에 어느정도 말로써 대화가 가능해지면 그때 같이 또 익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