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편이 독일로 출장간다고.. wmf에 확 꽂혀서.. 3.0리터+6.5리터로 잠정 결론 냈었는데요..

조금 비싼듯해서요.. --; 독일이 싼편이지만 절대적으로 요게 싼 가격이 아닌듯두 해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시겠어요?

음.. 괜히 독일간다고 들떠 있는 것은 아닌지.. 싶네염.. 일단 저는 압력솥을 밥솥보다는 갈비찜이나 삼계탕같은 요리용으로 더 많이 쓸듯해요.. 엄마가 너무 얕은건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할수 있는 요리가 한정된다고.. 고구마도 쪄먹고. 닭찜등등 해보고 싶고요.. 야들야들한 고기 먹고 싶어요.. 장조림도 하고 싶궁.. --;

그러면 그냥 6.5리터는 하는 것이 나을지요? 용량보다 조금해도 큰 탈은 없겠죠? 팔힘은 자신이 있어서.. 무거운 건 괜챦아요..헤헤..

그래서 그냥 밥용은 나중에 풍년이 사고.. 일단은 요리용으로만 한개 사서 써볼까 싶기두 하거든요..

압력솥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요.. 울 친정엄마가 휘슬러 쓰셨었는데.. 잘 안된다고 버리셨습니다.. --;

엇그제 가서 여쭤 보니까 잘안되서 버리셨다네요.. ㅠㅠ 제가 어렸을 적에 쓰시던거.. 부품가는 것을 모르셨나봐요.. 쩝..

요리용으로그냥 6.5가 나을지.. 그래서 6.5 로 한개만 사오라고 해야 할지..

3.0에다가 밥하면 제법 많니 해야 할듯하고.. 두식구인데.. 거의 저혼자 밥먹거든요.. 풍년이 1-2인용이 더 나을듯두 해서요.. ^^

괜히 비싼거 샀다가 나중에 안쓰면 아까울듯 해서.. 갑작이 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고민중입니다.. --; 아니면 3.0리터는 이래저래 잘 쓸까요? 밥도 하고.. 적은 양 할때?

이번주 일요일 아침이면 출장가거든요..아.. 그때까지 저의 고뇌는 계속될까요? --;

많은 의견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이 무선주전자 다른오키에서 추천받다가.. 스텐주전자를 하지 그러냐는 어떤 분의 충고로

스텐무선주전자 검색하다가 오키에 가입하여.. 아직 한달도 안됬는데.. 갑짝스런 남편의 출장으로 정말 고뇌하는 짱양입니다.. ㅎㅎ

어제는 새로산 22웍에 밥볶다가 완전 헌웍 만들었다죠.. 확실히 코팅펜 쓰는 것하곤 다르네요.. ㅋㅋ

저번글에 도도리님과 예랑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조언주셨는데.. 아직도 고민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백화점 다녀왔답니다.. 가서 보는게 제일 나은 듯해요.. ^^

6.5 리터는 울나라엔 수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런게 같이 갔던 엄마가 너가 요리를 하면 얼마나 하냐고.. 그냥 4.5 리터 사라고.. --; 그러고 보니 그런듯두 하고.. 그래서.. 4.5 리터 한개 사오라고 할까 하고 있어요..

2.0리터 완존 귀엽더라고요.. 밥용도로는 그것을 사고 싶었지만. .독일에선 2.0리터는 안팔더라고요.. ㅠㅠ ^^ 의외로 실물이 휘슬러가 많이 이뻐서 또 휘슬러로 맘이 살짝 가있어요..

뉴퍼펙트 4.5리터 지금 독일서 세일하는 듯하던데.. 울 신랑이 운이 좋아서 무사히 사오면 좋겠어요.. ^^ 섹시한 헤스타도 봤어요.. 웅.. 탐났지만.. 역시 울나라에만 있는 귀하신 몸이라서 눈요기만 하고 왔어요.. ^^ 이쁘긴 하더라고요..

아, 그런데 밥용은 역시 2.0리터나 2.5리터가 더 좋아보이더라고요.. 둘레가 작은걸로요.. 좀 오목한 느낌이 나서.. 밥이 더 잘될듯.. 제생각일수도.. ^^ 암튼 나갔다오니 시원합니다.. 압력솥안에 max라고 씌여진 부분이 대략 압력솥의 반이더라고요.. 그래서 용량이 커도.. 반만 사용한다고 보면된다고 하네요. 매장언니는 제가 저는 6.5 리터 살건데요.. 하니까.. 좀 이상한 눈빛으로.. ㅠㅠ 자기네가 없으니까 그런거겠죠? ㅋㅋ

큰닭은 6.5 리터는 되야 겠더라고요.. 하지만 귀얇은 저는 엄마,아빠가 닭백숙을 일년에 몇번이나 해먹냐.. 장조림이랑 닮찜.. 갈비찜등 해먹기 쉽게-여기서 쉽게는 보관장소 많이 안차지하고.. 무겁지 않은것.. -무거운것은 저는 상관없는데.. 엄마는 무슨소리냐고.. 어떻게 상관이 없을수 있냐고.. 하시네요.. ^^

그래서 최종결론을 뉴퍼펙트 4.5리터 아니면 휘슬러 4.0 리터로 내렸답니다.. 두가지 중에서는 살짝 더 고민해 보고.. 그래도 퍼펙트가 설것이가 더 쉽다고 해서.. wmf사야 할듯은 해요.. ^^ 남편이 무사히 사오면 후기올릴께요.. ~~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