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양산에 살아요~
양산에서 초.중.고를 다나와서 나름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결혼하고 아이놓고보니 주위에 함께 할 친구하나가
없네요..
친한친구하나는 벌써 애들 다커서 직장생활하고 또 다른친구는 아직 시집도안갔고 그나마 결혼해서 아이 한두살 차이나는 친구들은 다 멀리(청주.마산.서울...)있고....
힘들도 외로울때 의지할 친구하나가 없네요...그럴때면 정말 인생 헛살았다싶고 괜히 화가 나고 그러면 신랑한테 화풀이하고 그랬네요...
전 2월생이라 빠른 79예요..
빠른....이게 정말 사회나오니깐 안 좋더라구요..
사람만나서 몇살이예요 하면 78이라하기도 그렇고 79라고하기도 그렇고...
그래도 나이는 79가 맞으니깐 79라고해놓고 나중에 자기 친구라고 길에서 만나서 학교동창이고...그럼 난 동창한테는 친구야,,,,옆에있는 언니한테는 언니야....그런데 둘은 친구.....에공~~~~~~~~~~또 이놈의 넋두리리만.....
아무튼 이렇게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은 친구되었으면 좋겠어요~
댓글 4
2022-02-28 06:53:01
네~~~좀 더 가까운곳에 있으면 얼굴도보고하면 좋을텐데...언젠간 만날날이 있겠죠~ㅎㅎ
양산올일있음 연락해용~그리고 우리 다 친구인데 말 편하게 해요 이제부터 만나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