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느라 끙끙대고
밤이면 밤마다 소리소리 질러서
엄마 밤잠 설치게 해주더니
이제서야 양쪽으로 뒤집고
스스로 자기 자리로 되뒤집어 주는 우리 딸
이제 막 7개월 들어갔어요
근데 손이 많이 타서 그런가...
전혀 기어다닐 생각이 없나봐요
졸리면 눈이랑 귀를
넘 야무지게 비벼대서
그것 또한 걱정이네요
맨날 시뻘건 팬더 눈하고 귀를 보니
저렇게 비벼도 되나 싶구요...
초보엄마라 매번 노심초사합니다.
참...저희딸은 8시반쯤 잠드는데
11시쯤 한번...3시쯤 한번...일어나고
아무리 늦어도 7시에는 기상해서
엄마아빠 소리질러 깨운답니다.
언제쯤 잠을 푹 잘까요?? ㅠ.ㅠ
직장맘이라 잠이 너무 모자랍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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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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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싹
정말 부지런하네요. 저희 딸 순하다순하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12시 돼야 자네요. 그러고도 3,4시쯤 꼭 한 번 깨서 쭈쭈 먹어야 하공.. 힝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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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뒤집기나 기는 건 자꾸 연습시켰어요. 울 아기도 이제 만7개월 들어가는데.. 격하게 배밀이하며 깁니다. 맨바닥에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유혹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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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길
저희 딸램도 6개월 들어가는데 귀랑 머리카락 너무 잡아 뜯어여...
어디 아픈건 아닌가해서 병원가서 물어봤는데 다들 그렇다고 하더라구여...ㅋㅋㅋ
저두 초보 엄마라 늘상 걱정이에여 -
한추렴
저희 아가도 7개월이에요..그맘때 아가들 다 그런것 같아요...밤에 두번씩 깨고...
밤새 푹자는 천사아기도 간혹있지만^^ 밤중수유를 끊으면 밤새 푹잘잔다곤 하는데...끊기가 쉽지 않네요..울 아가도 귀를 하도 잡아뜯고 긁어서 귓바퀴에 상처도 내고 피도 나고 했는데..
첨에는 엄청 걱정했는데..금방 아물더라구요..
한참 그럴때인것 같아염...ㅎㅎ
아기가 무지 부지런하네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