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문법의 체계를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을 좀 더 투자 하시고, 어차피 어휘만 외워서 되는 것은 아니므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면서 문장을 많이 읽어 가면, 나중엔 직독직해가 가능하고, 문장의 이해와 문제풀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수능 이전 학력고사 세대로써, 그당시 60점 만점에 58점, 그 다음 해 만점을 받았습니다. 제가 좀 정도를 가는 편이라서, 아마도 다른 방법도 있을지 모르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과정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독해의 속도와 정확성은 문법과 다독입니다.
기초와 기본적인 문법이 머릿 속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사실 다독도 별 의미는 없습니다. 문법이 잘 잡혀 있으면 몇 개 단어를 몰라도 문제를 풀 수 있지만, 지문의 단어를 다 알아도, 문법, 문장에 구조를 알지 못하면, 이해가 안되고 문제 풀이가 안됩니다.

여기서 문법은 문법 문제가 아니라 해석에 필요한 문법이겠죠?

오읭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해주셨네요!

구조를 봐야합니다. 크게 보면 문법이구요. 그럼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할 수 있어요. 흔히 학생들이 문법은 문법문제만 쓴다고 잘못 생각하더라구요. 기본 문법이 탄탄하지 않으면 조금만 복잡한 문장이 나오면 해석이 꼬여버리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수능 영문법 책을 사서 한번 싹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쪼록 날도 더운데 힘내시고 좋은 결과있으시길!

아, 예, 어쩌다 보니까..^^
님께서 하신 말이 맞습니다. 문법은 단순한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문장의 전체적인 의미와 핵심을 알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분야입니다..^^

문법책을 보면서 독해연습을 병행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문법부터 집중적으로 끝내고나서 독해를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제가 매년 수능 시험지를 본 결과, 지금은 성문종합영어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문법은 성문 기본만으로도 족합니다. 물론 어휘 확장 차원에서 보는 것은 매우 유익하겠죠? ^^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으로 보이네여...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고 틀린문제는 한글로 몽땅번역하세요. 그리고 문제가 요구했던 답을 찾아 왜 이것을 물어보았나 하고 질문을 한 다음 아 이런 것은 이래서 묻는구나 하고 답을 찾아보세요. 대충하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해야 합니다. 문제는 다른 과목과의 분배문제네여... 방법은 있는데 활용할 시간이 없으니... 안타깝지만 없는 시간 쪼개서 하나를 마무리 하더라도 확실히 하고 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