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잔차 업글 했는데 기대 이하로 잘안나가네요.
기존엔 국산 예거 벤츄라 xo 타다가. 메리다 빅세븐 5000kr로 업글했는데 벤츄라보다 조금더 무겁고 잘 안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산은 타보지 않아서 업힐은 잘모르겠는데(오늘 퇴근후 가볼예정) 출퇴근시 길이좋아서 꾸준히 속도내기 좋은데 업글후 같은기어비로도 금방 지치게 되네요. 기존 잔차와 기변한 잔차 휠셋도 펄크럼 레드파워 xl 똑같고 타이어도 기존껀 2.25 레이싱랄프 요번껀 2.1 크로스마커 인데도 많이 안나가네요. 1키로 정도 차이나는데 몸으로 이렇게 느끼네요. 마차 에스웍 m5탈때 같은 기분입니다. 기변한 이유는 예거가 국산브렌드라 감가도 심하고 메리다 특가를 해서 풀xtr한번 타보고 싶은맘에 기변 했는데 너무 안나가니 답답하네요. 단순히 무게 차이 때문일까요? 고수님들께 자문 구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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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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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알찬
체력은 일주일 사이에 급격하게 변화가 있을까요? 저번주에 팔고 바로 사서 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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싴흐한세여니
언능 적응해 봐야겠네요. 큰맘먹고 기변 했는데 확 못느껴서 맘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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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기존껀 2.25 레이싱랄프 이번껀 2.1 메시스 크르스 마커 달리긴 크로스마커가 더 좋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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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파랑
브랜드 마다... 모델마다 트레드 차이도 존재 하겠지만...
타이어 무게 차이도 한몫 할꺼 같아요...
슈발베 레이싱랄프가 2.25 싸이즈라도 등급에 따라서 더 가벼울 수도 있어요...
맥시스 크로스마크 2.1 보다도...
또한 트레드 차이에서도 제가 생각했을땐... 맥시스 크로스마크보다 레이싱랄프가
온로드 주행에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꽃봄
타이어는 당연히 크로스 마커가 더 잘 나갈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타이어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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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컴파운드 차이도 있을 수 있어요... ㅎ
해서... 결론은... 전 타이어 차이에 한표를 던지는 다는 거죠~
(뭔가를 바꿀때... 타이어만큼 직접적으로 체감하기가 쉬운 컴포넌트는 없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도로에서 잘 나가는 걸 원하시면... 로드바이크나 하이브리드를 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MTB는 산악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생산된 제품이니... 당연히 산으로 ㄱㄱㄱ 하셔야져~^^ -
남
타이어가 같다면 포지션 차이일듯... 프레임이 달라서 전체적으로 세팅이 다르고 페달링 하는 포지션이 달라지죠 이게 큽니다... 타이어 같은거 쓴다면 말이죠... 잔차 1킬로 차이로 엄청난 차이는 못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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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 제가 내용파악을 못했구요, 자전거가 바뀌면 여러가지 변화가 옵니다(구체적이진 못하지만)
예를들어 중요한 기어비, 크랭크 암 길이 등 에 의해 이전자전거에 비해 어색하고 잘 안나갑니다/
적은기간이 지나면 원상복구 됩니다.
저의 예를 들면 전 MTB Road 다있죠.. Road가 가볍고 잘 나가는건 아시죠?
그런데 바꿔타면 MTB 속도보다 더 떨어집니다. ㅎㅎㅎ -
클라우드
타이어 차이에 한표를~
첯번째는 체력이 받쳐줘야 하고 두번째는 무게입니다. 무게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2-3kg 차이로 1천만원 이상가는 자전거는 절대 안팔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