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 이제 15개월인데요.
배냇머리가 안빠진 편이라 머리는 꽤 길어요.
그런데 배냇머리다보니 많이 부시시하고 날리네요..
괜히 여름 다지나서 이제와서 머리를 밀어줄껄 그랬나...후회스럽기도 하구요.
그냥 짧게라도 잘라주고
이상하면 모자 씌워서 겨울 보낼까 싶기도 하네요..
머리숱은 많은 편이라 머릿결이 좀 찰지고 이뻐졌음 좋겠는데
미는게 효과가 있을까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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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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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밀려면 아예일찍 밀어주는게 나을뻔 하더라구요...
울 아들도 13개월에 그냥 짧게 깎아줬네요...
같은개월수 애들은 머리 묶을만큼 자랐는데 울아들은...영..그래요.. -
밤
전 둘다 밀었어요...4월 초파일에요...그때 밀면 머리수가 많다는 얘길 들어서...ㅋㅋ 배넷머리는 어차피 다 빠지는거니까...깨끗하게 밀어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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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잘 모르겠어요...ㅎㅎ. 둘째인 공주는 한 번도 안 밀었는데 머리카락 무지 많구요~~
큰 놈은 두 번이나 밀었는데도 ㅋㅋㅋ 그냥 그래요~~~ -
큰길
울 동현인 작년에두 빡빡 올 여름에도 빡빡 밀었어요^^ 작년엔 머리숱도 많은데 배냇머리가 조금씩 밉게 빠지길래 그냥 밀어줬네용ㅋ 올해는 넘 더워서 그냥 밀어줬구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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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저희 아가는 이제 6개월인데도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머리 새카만 아이들만 보면 부러워요.
근데 아빠 어렸을때랑 똑같아서 그냥 두고 있어요..아빠가 지금은 머리숱도 많구 무지 새카많거든요..
가끔 베냇머리가 빠지긴 하지만 괜찮을것 같아서 그냥 두고 있어요.... -
딸기맛캔디
전 19개월 아직 밀어주진 않았는데 베냇머리가 제멋대로 자라 넘 지저분해요..여아라 묶어주면 그래도 조금 낳지만 조만간 밀지는 않고 다듬어 줄려구용..헉..근데 가만히 잘 있을까 걱정되고..혹 아기들 머리 잘 잘라주는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용 ㅠ.ㅠ 서울 경기권이면 다 가능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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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체리
큰애를보니 밀어두 머리숱 많아지는거 같지 않아서 둘째는 그냥 두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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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나
전 밀려고해서 민게 아니라 여름이면 아파서 땀흘리는 아들이 안쓰러워 밀어줬네요
그덕에 가을마다 카슬카슬 밤송이로 보내야했었죠^^
울진서도 머리를 2번 밀긴 했는데요~
머리를 밀고 나니 머리결이 좀더 두꺼워지는것 같더라구요~
머리숱하고는 상관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