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는 아직도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해요..
그냥 제가 떠먹여주고잇어요..
패밀리레스토랑 같은곳에서보면 울아가 또래 비슷한 아가들이
턱받이하고 스스로 맘마먹는 모습을 자주 보게되는데..물론 서툴지만요..
요맘때 개월수 아가들 집에서 스스로 맘마 잘먹나요?
원체 식욕이 없는스타일인지 별로 음식을 갖다놓으면 달려들지않고 장난만 칠려고하는 스타일이에요..
대신 떠먹여주면 무조건 입벌리고 잘먹고요..
그리고 울아가행동중에 좀 이상한행동 질문할께요..
아직도 혼자서 막 얘기하다가 혼자 웃고..
장난감 가지고놀면서도 전 다른방에 있는데도
혼자 막 뭐라하고요..
잘떄불끄면 깜깜한데서 혼자 막 소리지르고 애기하고 웃고그래요..
전 옆에서 같이 누워잇고요..
다들그런가요?
귀엽기도하면서 가끔씩은 좀 그렇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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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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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별
울딸램도 그래요..
어젠 9시 30분에 불꺼놓구 재울려구 하는데..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다가 결국 12시에 잤답니다.
혼자 중얼중월..울신랑 또 주정 시작했다고..
근데..웃긴게..꼭 주정을 좀 해야 잘 자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밥먹는건요..될수 있음 숟가락을 손에 쥐어주세요..
우리도 밥먹을때요..아기손에 숟가락 쥐어주고요..
또옆에서 숟가락 들고 한번씩 떠먹여줘요..
애가 혼자 먹으면 너무 흘리는게 많아서 별루 못먹거든요..^^ -
비마중
울아가는.. 지가 먹을려고 해용.. 많이 늘어서.. 흘리는게 점점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흘리고 ㅠㅠ 그거 볼때마다 울컥..언젠간 잘먹는날이 오겠지용.. 울조카는 30개월이 넘어서둥.. 놀이학교가면 혼자 먹는데 집에선 꼭 떠줘야 한그릇 다비웠네용.... 편하게 먹고싶어 그러는거 같은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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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우리 아드님도 22개월차 아직 떠서먹여요~ 그리고 가끔 밥 떠놓으면 숟가락 자기가 들고먹고~
잘때는 불끄면 뒹굴뒹글 뒤척이며 한참을 그러다 자네요~^^:
우리딸은 11일되면 만24개월되요. 근데 우리딸도 제가 떠먹여줘요. 언젠가 그랬어요. \니가 떠먹어야지..\ 그랬더니..\엄마가 먹여주면 안돼?\..뭘 알게된다음부터 떠먹여주는게 편하다는걸 깨달은거 같아요. 어쩔때는 시녀가 된느낌....ㅋㅋㅋ 우리딸도 혼자 얘기하고 웃고, 인형 혼내고...그러는데....전 너무 재밌어요. ㅋㅋ